[지구촌날씨] 중국 서북부 또 강한 황사

입력 2023.04.21 (10:59) 수정 2023.04.2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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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북부 지역에 또다시 강한 황사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지난 19일, 신장 등 서부지역과 베이징 등 북부 지역에 황사 청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특히 신장은 황사의 영향으로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차량이 고립됐으며 란저우공항은 항공편 35편이 운항을 취소했습니다.

신장 퉈커쉰현은 돌풍을 동반한 황사가 기승을 부려 5m 앞도 내다볼 수 없었습니다.

이번 황사는 우리나라까지 날아와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홍콩과 싱가포르, 자카르타에는 비가 내리겠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우기가 시작되기 전 지금이 한여름인 뉴델리는 낮 기온이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파리는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내려가 쌀쌀해 기온의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오늘 멕시코시티에는 소나기가 오겠고, 상파울루에는 옅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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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날씨] 중국 서북부 또 강한 황사
    • 입력 2023-04-21 10:59:10
    • 수정2023-04-21 12:38:28
    지구촌뉴스
중국 서북부 지역에 또다시 강한 황사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지난 19일, 신장 등 서부지역과 베이징 등 북부 지역에 황사 청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특히 신장은 황사의 영향으로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차량이 고립됐으며 란저우공항은 항공편 35편이 운항을 취소했습니다.

신장 퉈커쉰현은 돌풍을 동반한 황사가 기승을 부려 5m 앞도 내다볼 수 없었습니다.

이번 황사는 우리나라까지 날아와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홍콩과 싱가포르, 자카르타에는 비가 내리겠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우기가 시작되기 전 지금이 한여름인 뉴델리는 낮 기온이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파리는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내려가 쌀쌀해 기온의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오늘 멕시코시티에는 소나기가 오겠고, 상파울루에는 옅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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