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시민사회단체 “지리산 골프장 건설 추진 중단해야”
입력 2023.04.21 (19:35)
수정 2023.04.2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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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에서 골프장 개발을 위한 대규모 산림 벌채가 이뤄지고 있다는 KBS보도와 관련해 시민사회단체가 골프장 건설 추진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지리산골프장을반대하는 구례사람들'은 입장문을 내고 "골프장 예정 부지의 30%인 16개 필지는 축구장 30개 규모로, 수십·수백 년 된 아름드리나무가 무차별적으로 베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원상복구를 촉구했습니다.
이곳은 과거 골프장 개발을 추진하다 주민 반대로 무산된 적이 있는 곳으로 최근 산 주인은 구례군으로부터 재선충 예방을 위한 벌채를 허가 받았고, 구례군은 산주인이 사내이사로 있는 업체와 골프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리산골프장을반대하는 구례사람들'은 입장문을 내고 "골프장 예정 부지의 30%인 16개 필지는 축구장 30개 규모로, 수십·수백 년 된 아름드리나무가 무차별적으로 베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원상복구를 촉구했습니다.
이곳은 과거 골프장 개발을 추진하다 주민 반대로 무산된 적이 있는 곳으로 최근 산 주인은 구례군으로부터 재선충 예방을 위한 벌채를 허가 받았고, 구례군은 산주인이 사내이사로 있는 업체와 골프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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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시민사회단체 “지리산 골프장 건설 추진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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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4-21 19: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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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에서 골프장 개발을 위한 대규모 산림 벌채가 이뤄지고 있다는 KBS보도와 관련해 시민사회단체가 골프장 건설 추진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지리산골프장을반대하는 구례사람들'은 입장문을 내고 "골프장 예정 부지의 30%인 16개 필지는 축구장 30개 규모로, 수십·수백 년 된 아름드리나무가 무차별적으로 베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원상복구를 촉구했습니다.
이곳은 과거 골프장 개발을 추진하다 주민 반대로 무산된 적이 있는 곳으로 최근 산 주인은 구례군으로부터 재선충 예방을 위한 벌채를 허가 받았고, 구례군은 산주인이 사내이사로 있는 업체와 골프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리산골프장을반대하는 구례사람들'은 입장문을 내고 "골프장 예정 부지의 30%인 16개 필지는 축구장 30개 규모로, 수십·수백 년 된 아름드리나무가 무차별적으로 베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원상복구를 촉구했습니다.
이곳은 과거 골프장 개발을 추진하다 주민 반대로 무산된 적이 있는 곳으로 최근 산 주인은 구례군으로부터 재선충 예방을 위한 벌채를 허가 받았고, 구례군은 산주인이 사내이사로 있는 업체와 골프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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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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