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아기인 줄 알았는데 “야옹”…황당 마약 운반책 덜미

입력 2023.04.24 (06:54) 수정 2023.04.2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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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이 은밀하게 퍼져나가는 마약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에선 황당한 위장 수법울 동원한 마약 운반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방한용 아기 겉싸개의 지퍼를 열자 갓난 아기가 아니라 어리둥절한 표정의 회색 고양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는 지난주 러시아 경찰에게 덜미가 붙잡힌 한 마약 운반책의 수법인데요.

경찰에 따르면 이날 체포된 여성은 의심을 피하기 위해 아기 엄마처럼 위장하려 했고 동원할 아기가 없어 대신 고양이에게 아기 옷을 입힌 뒤 그 속에 마약을 숨겼다고 합니다.

당시 고양이는 아기 털모자와 신발 심지어 기저귀까지 착용한 상태였는데요.

또 고양이가 들어있던 겉싸개 안을 포함해 그녀가 들린 마을 곳곳에서 무게 170g의 마약봉지 12개를 발견했다고 경찰은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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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SNS] 아기인 줄 알았는데 “야옹”…황당 마약 운반책 덜미
    • 입력 2023-04-24 06:54:59
    • 수정2023-04-24 08:16:21
    뉴스광장 1부
세계 각국이 은밀하게 퍼져나가는 마약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에선 황당한 위장 수법울 동원한 마약 운반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방한용 아기 겉싸개의 지퍼를 열자 갓난 아기가 아니라 어리둥절한 표정의 회색 고양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는 지난주 러시아 경찰에게 덜미가 붙잡힌 한 마약 운반책의 수법인데요.

경찰에 따르면 이날 체포된 여성은 의심을 피하기 위해 아기 엄마처럼 위장하려 했고 동원할 아기가 없어 대신 고양이에게 아기 옷을 입힌 뒤 그 속에 마약을 숨겼다고 합니다.

당시 고양이는 아기 털모자와 신발 심지어 기저귀까지 착용한 상태였는데요.

또 고양이가 들어있던 겉싸개 안을 포함해 그녀가 들린 마을 곳곳에서 무게 170g의 마약봉지 12개를 발견했다고 경찰은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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