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이 나라는 청년만 있냐”…‘청년 저축’에 들끓는 4050
입력 2023.04.27 (06:43)
수정 2023.04.2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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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두 번째는 '청년 저축'.
다달이 10만 원씩 3년간 꼬박 저축하면 정부가 매달 10만 원 이상을 얹어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가 다음 달 1일부터 신청을 받는데요.
40대와 50대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청년내일저축, 이번 지원책도 '청년'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소득에 따라 만 15살부터 만 34살까지가 대상이고 재산은 3억 5천만 원 이하, 정부 지원을 더해 두 배나 네 배의 원금을 만들어주고 여기에 대한 이자까지 얹어줍니다.
720만 원에서 최대 1,440만 원까지 가져갈 수 있는데요.
온라인에선 4050 중장년층의 성토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청년만 있냐", "돈은 4~50대가 가장 많이 들어간다", "재산이 3억 5천만 원 있는 청년을 도와줘야 하느냐" 이런 의견이었습니다.
실제로 정부의 지원책이 청년층과 노년층에 집중돼있어 중장년층이 소외된다는 지적은 꾸준히 있어 왔는데요.
지난해 말 기준, 금융사에서 돈을 빌린 30대 이하 취약차주는 약 46만 명, 그러나 4~50대 취약차주는 61만 명에 달했습니다.
다달이 10만 원씩 3년간 꼬박 저축하면 정부가 매달 10만 원 이상을 얹어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가 다음 달 1일부터 신청을 받는데요.
40대와 50대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청년내일저축, 이번 지원책도 '청년'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소득에 따라 만 15살부터 만 34살까지가 대상이고 재산은 3억 5천만 원 이하, 정부 지원을 더해 두 배나 네 배의 원금을 만들어주고 여기에 대한 이자까지 얹어줍니다.
720만 원에서 최대 1,440만 원까지 가져갈 수 있는데요.
온라인에선 4050 중장년층의 성토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청년만 있냐", "돈은 4~50대가 가장 많이 들어간다", "재산이 3억 5천만 원 있는 청년을 도와줘야 하느냐" 이런 의견이었습니다.
실제로 정부의 지원책이 청년층과 노년층에 집중돼있어 중장년층이 소외된다는 지적은 꾸준히 있어 왔는데요.
지난해 말 기준, 금융사에서 돈을 빌린 30대 이하 취약차주는 약 46만 명, 그러나 4~50대 취약차주는 61만 명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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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4-27 06:43:56
- 수정2023-04-27 07:20:53
키워드 두 번째는 '청년 저축'.
다달이 10만 원씩 3년간 꼬박 저축하면 정부가 매달 10만 원 이상을 얹어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가 다음 달 1일부터 신청을 받는데요.
40대와 50대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청년내일저축, 이번 지원책도 '청년'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소득에 따라 만 15살부터 만 34살까지가 대상이고 재산은 3억 5천만 원 이하, 정부 지원을 더해 두 배나 네 배의 원금을 만들어주고 여기에 대한 이자까지 얹어줍니다.
720만 원에서 최대 1,440만 원까지 가져갈 수 있는데요.
온라인에선 4050 중장년층의 성토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청년만 있냐", "돈은 4~50대가 가장 많이 들어간다", "재산이 3억 5천만 원 있는 청년을 도와줘야 하느냐" 이런 의견이었습니다.
실제로 정부의 지원책이 청년층과 노년층에 집중돼있어 중장년층이 소외된다는 지적은 꾸준히 있어 왔는데요.
지난해 말 기준, 금융사에서 돈을 빌린 30대 이하 취약차주는 약 46만 명, 그러나 4~50대 취약차주는 61만 명에 달했습니다.
다달이 10만 원씩 3년간 꼬박 저축하면 정부가 매달 10만 원 이상을 얹어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가 다음 달 1일부터 신청을 받는데요.
40대와 50대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청년내일저축, 이번 지원책도 '청년'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소득에 따라 만 15살부터 만 34살까지가 대상이고 재산은 3억 5천만 원 이하, 정부 지원을 더해 두 배나 네 배의 원금을 만들어주고 여기에 대한 이자까지 얹어줍니다.
720만 원에서 최대 1,440만 원까지 가져갈 수 있는데요.
온라인에선 4050 중장년층의 성토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청년만 있냐", "돈은 4~50대가 가장 많이 들어간다", "재산이 3억 5천만 원 있는 청년을 도와줘야 하느냐" 이런 의견이었습니다.
실제로 정부의 지원책이 청년층과 노년층에 집중돼있어 중장년층이 소외된다는 지적은 꾸준히 있어 왔는데요.
지난해 말 기준, 금융사에서 돈을 빌린 30대 이하 취약차주는 약 46만 명, 그러나 4~50대 취약차주는 61만 명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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