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헤드라인

⊙앵커: 정부가 부동산값 안정대책의 하나로 서울시내 고교학군을 현행 11개에서 6, 7개로 광역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앵커: 정부 여당은 양도소득세 인상 등으로 추가로 걷어들이게 될 세금을 낙후된 지역에 지원하고 한 집에 오래 살아온 1가구 1주택자에 대해서는 양도세를 더 깎아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본프레레 축구대표팀 감독이 열넉 달 만에 끝내 물러났습니다.
후임은 다음달 선임한다고 축구협회는 밝혔습니다.
⊙앵커: 검찰은 천용택 전 국정원장을 소환해 도청테이프의 회수와 폐기과정 등을 조사했습니다.
김대중 정부 당시 국정원장들은 일부 도청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앵커: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이 지난 98년 이른바 세풍사건 수사 때에도 일부 검찰 간부가 삼성에 대한 수사를 방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검사들은 법적으로 대응할 움직임입니다.
⊙앵커: 처서인 오늘 전국의 시정거리가 최고 35km에 달할 정도로 맑아서 서울 외곽에서 개성 송악산이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앵커: 서울지하철 공사가 도입한 신형 전동차가 잦은 급정거 사고 끝에 운행이 잠정 중단됐습니다.
이 같은 급정거 문제는 시범운행 기간중에 이미 예견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앵커: 외과나 산부인과 등 생명을 다루는 주요 진료과들에 대한 전공의들의 기피현상이 심해지면서 수술이나 응급실 환자 치료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