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성인 두 명 중 한 명은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를 사용할 정도로 우리 국민들의 시력이 많이 나빠졌습니다.
착용실태와 시력 저하 원인을 최재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역전 홈런을 친 선수가 동료에 둘러싸여 애타게 찾은 건 안경이었습니다.
길거리농구에 열중인 4명 중 3명이 안경을 끼고 있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안경을 쓴 안아름 씨는 안경과 렌즈를 번갈아 사용합니다.
⊙안아름(23세): 남들도 다 쓰니까 저희 때 항상 붐일 때가 있었거든요.
저도 안경을 쓰고 싶어하고...
⊙기자: 지난 87년에는 성인 4명 중 1명, 24%가 안경을 썼지만 지금은 2명 중 1명 45%로 늘었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안경을 쓰는 비율도 높아지는데 여중고생의 경우에는 10명 가운데 6명이 안경을 착용했습니다.
남학생 10명 가운데 4명보다 2명이 더 많았습니다.
⊙김준모(강북삼성병원 안과 교수):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서 성장발육이 빠르고 남학생에 비해서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근시가 빨리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자: 50대 남자와 50대 여자 등의 순으로 안경착용률이 높고 어린 나이부터 안경을 쓰는 경우도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홍지화(대한안경사협회장): 세 살 되는 아기도 안경시력 교정하는 경험이 있습니다.
⊙기자: 현대인의 시력이 나빠지는 것은 도시화로 인해 막힌 공간이 늘면서 눈의 피로가 가중되기 때문입니다.
1시간 일했으면 5분간 쉬어주고 자주 먼 곳을 응시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안경을 쓰게 되는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착용실태와 시력 저하 원인을 최재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역전 홈런을 친 선수가 동료에 둘러싸여 애타게 찾은 건 안경이었습니다.
길거리농구에 열중인 4명 중 3명이 안경을 끼고 있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안경을 쓴 안아름 씨는 안경과 렌즈를 번갈아 사용합니다.
⊙안아름(23세): 남들도 다 쓰니까 저희 때 항상 붐일 때가 있었거든요.
저도 안경을 쓰고 싶어하고...
⊙기자: 지난 87년에는 성인 4명 중 1명, 24%가 안경을 썼지만 지금은 2명 중 1명 45%로 늘었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안경을 쓰는 비율도 높아지는데 여중고생의 경우에는 10명 가운데 6명이 안경을 착용했습니다.
남학생 10명 가운데 4명보다 2명이 더 많았습니다.
⊙김준모(강북삼성병원 안과 교수):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서 성장발육이 빠르고 남학생에 비해서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근시가 빨리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자: 50대 남자와 50대 여자 등의 순으로 안경착용률이 높고 어린 나이부터 안경을 쓰는 경우도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홍지화(대한안경사협회장): 세 살 되는 아기도 안경시력 교정하는 경험이 있습니다.
⊙기자: 현대인의 시력이 나빠지는 것은 도시화로 인해 막힌 공간이 늘면서 눈의 피로가 가중되기 때문입니다.
1시간 일했으면 5분간 쉬어주고 자주 먼 곳을 응시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안경을 쓰게 되는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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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 절반 안경 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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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8-23 21:27:43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성인 두 명 중 한 명은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를 사용할 정도로 우리 국민들의 시력이 많이 나빠졌습니다.
착용실태와 시력 저하 원인을 최재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역전 홈런을 친 선수가 동료에 둘러싸여 애타게 찾은 건 안경이었습니다.
길거리농구에 열중인 4명 중 3명이 안경을 끼고 있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안경을 쓴 안아름 씨는 안경과 렌즈를 번갈아 사용합니다.
⊙안아름(23세): 남들도 다 쓰니까 저희 때 항상 붐일 때가 있었거든요.
저도 안경을 쓰고 싶어하고...
⊙기자: 지난 87년에는 성인 4명 중 1명, 24%가 안경을 썼지만 지금은 2명 중 1명 45%로 늘었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안경을 쓰는 비율도 높아지는데 여중고생의 경우에는 10명 가운데 6명이 안경을 착용했습니다.
남학생 10명 가운데 4명보다 2명이 더 많았습니다.
⊙김준모(강북삼성병원 안과 교수):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서 성장발육이 빠르고 남학생에 비해서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근시가 빨리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자: 50대 남자와 50대 여자 등의 순으로 안경착용률이 높고 어린 나이부터 안경을 쓰는 경우도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홍지화(대한안경사협회장): 세 살 되는 아기도 안경시력 교정하는 경험이 있습니다.
⊙기자: 현대인의 시력이 나빠지는 것은 도시화로 인해 막힌 공간이 늘면서 눈의 피로가 가중되기 때문입니다.
1시간 일했으면 5분간 쉬어주고 자주 먼 곳을 응시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안경을 쓰게 되는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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