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호·홍명보·신태용·이동국, K리그 40주년 명예의 전당 헌액

입력 2023.05.02 (21:50) 수정 2023.05.0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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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호와 홍명보, 신태용과 이동국.

이름만 들어도 녹색 그라운드를 설레게 만든 4명의 전설들이 40주년을 맞은 K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습니다.

80년대 아시아의 호랑이로 불리며 K리그를 호령했던 최순호.

1992년 포항에서 데뷔해 첫 시즌부터 MVP와 우승을 차지했던 홍명보.

‘그라운드의 여우' 신태용과 K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 이동국 등 4명이 K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습니다.

10년 단위로 세대별 최고 레전드들이 1기 헌액자로 뽑혔고, 지도자 부문엔 김정남 전 울산 감독이, 공헌자 부문에는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홍명보 : "제가 1983년 슈퍼리그가 처음 시작됐을 때 저는 그 당시에 동대문 경기장에서 볼 보이를 하던 축구 선수였습니다. 제가 그동안 많이 받았던 상 중에 가장 의미있는 상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신태용 : "국가대표보다도 K리그에서 많이 이름을 날려 이 자리에 서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K리그가 발전할 수 있게끔 저 또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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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호·홍명보·신태용·이동국, K리그 40주년 명예의 전당 헌액
    • 입력 2023-05-02 21:50:29
    • 수정2023-05-03 13: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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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호와 홍명보, 신태용과 이동국.

이름만 들어도 녹색 그라운드를 설레게 만든 4명의 전설들이 40주년을 맞은 K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습니다.

80년대 아시아의 호랑이로 불리며 K리그를 호령했던 최순호.

1992년 포항에서 데뷔해 첫 시즌부터 MVP와 우승을 차지했던 홍명보.

‘그라운드의 여우' 신태용과 K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 이동국 등 4명이 K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습니다.

10년 단위로 세대별 최고 레전드들이 1기 헌액자로 뽑혔고, 지도자 부문엔 김정남 전 울산 감독이, 공헌자 부문에는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홍명보 : "제가 1983년 슈퍼리그가 처음 시작됐을 때 저는 그 당시에 동대문 경기장에서 볼 보이를 하던 축구 선수였습니다. 제가 그동안 많이 받았던 상 중에 가장 의미있는 상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신태용 : "국가대표보다도 K리그에서 많이 이름을 날려 이 자리에 서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K리그가 발전할 수 있게끔 저 또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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