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연기가 대상감이네”…무인 점포 털이범의 최후

입력 2023.05.05 (06:59) 수정 2023.05.0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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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두 번째는 '연기의 신'.

24시간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한 절도 범죄가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이번엔 한 절도범이 배우 못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인을 감쪽같이 속였습니다.

서울의 한 무인 점포 안에 남성이 들어오는데요.

고른 물건을 봉투에 담은 뒤 스마트폰을 결제기에 갖다 댑니다.

모바일 페이로 계산한 거겠죠.

다음 날에도, 또 그다음 날에도 매일 같이 매장을 찾는 남성.

단골손님인가 싶었는데, '절도범'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계산하는 척, 연기를 했던 거였는데요.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고, 다섯 번째 범행 때는 훔친 남의 카드로 결제하는 대범함까지 보입니다.

그렇게 지난 3월부터 일곱 차례나 범행을 저질렀는데요.

결국, 신고를 받고 잠복 중이던 경찰에 딱 걸렸습니다.

이 남성에겐 상습절도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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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05 06:59:33
    • 수정2023-05-05 07: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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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두 번째는 '연기의 신'.

24시간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한 절도 범죄가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이번엔 한 절도범이 배우 못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인을 감쪽같이 속였습니다.

서울의 한 무인 점포 안에 남성이 들어오는데요.

고른 물건을 봉투에 담은 뒤 스마트폰을 결제기에 갖다 댑니다.

모바일 페이로 계산한 거겠죠.

다음 날에도, 또 그다음 날에도 매일 같이 매장을 찾는 남성.

단골손님인가 싶었는데, '절도범'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계산하는 척, 연기를 했던 거였는데요.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고, 다섯 번째 범행 때는 훔친 남의 카드로 결제하는 대범함까지 보입니다.

그렇게 지난 3월부터 일곱 차례나 범행을 저질렀는데요.

결국, 신고를 받고 잠복 중이던 경찰에 딱 걸렸습니다.

이 남성에겐 상습절도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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