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美 4번째 뉴욕 접촉

입력 2005.08.25 (07:56) 수정 2005.08.2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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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미국와 북한이 어제 6자회담 휴회중 네번째 양자접촉을 갖고 회담 재개문제등을 논의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선재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죠셉 다트라니 미 국무부 북한담당대사가 어제 뉴욕에서 북한과 양자접촉을 가졌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이번주 들어 두번째, 6자회담 휴회중 네번째 미북 양자접촉입니다.

<녹취> 숀 매코맥(美 국무부 대변인) : “베이징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외교노력의 일환이고 회담의 사전준비 차원입니다.”

이에앞서 국무부 고위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다음주 중 재개될 예정인 4차 6자회담에서도 기간에 구애 받지 않고 성과 도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회담의 최종목표는 성과를 내는 것이며 성과를 낼 수 있는 여정에 있는 한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미 두나라가 북한의 평화적 핵 이용에 대해 의견접근을 이룬 가운데 미북 양측이 적극적인 사전접촉에 나섬으로서 6자회담에 대한 기대치는 높아지는 분위깁니다.

그러나 이번 6자회담에서 이전보다 진전된 문건이 나오더라도 신뢰나 투명성 구축에는 아직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게 이곳 대북전문가들의 시각입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이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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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美 4번째 뉴욕 접촉
    • 입력 2005-08-25 07:11:56
    • 수정2005-08-25 08: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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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미국와 북한이 어제 6자회담 휴회중 네번째 양자접촉을 갖고 회담 재개문제등을 논의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선재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죠셉 다트라니 미 국무부 북한담당대사가 어제 뉴욕에서 북한과 양자접촉을 가졌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이번주 들어 두번째, 6자회담 휴회중 네번째 미북 양자접촉입니다. <녹취> 숀 매코맥(美 국무부 대변인) : “베이징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외교노력의 일환이고 회담의 사전준비 차원입니다.” 이에앞서 국무부 고위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다음주 중 재개될 예정인 4차 6자회담에서도 기간에 구애 받지 않고 성과 도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회담의 최종목표는 성과를 내는 것이며 성과를 낼 수 있는 여정에 있는 한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미 두나라가 북한의 평화적 핵 이용에 대해 의견접근을 이룬 가운데 미북 양측이 적극적인 사전접촉에 나섬으로서 6자회담에 대한 기대치는 높아지는 분위깁니다. 그러나 이번 6자회담에서 이전보다 진전된 문건이 나오더라도 신뢰나 투명성 구축에는 아직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게 이곳 대북전문가들의 시각입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이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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