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 확산

입력 2023.05.05 (21:57) 수정 2023.05.05 (22: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최근 환경보호를 위한 '탄소 중립'이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데요.

나주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들에서도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업무 회의 시간.

한 번 보고 버리게 되는 종이 자료 대신 노트북과 태블릿 피씨로 내용을 공유합니다.

사내 카페에서는 다회용 컵을 들고 음료를 주문합니다.

환경도 보호하고, 100원씩 할인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회사 차원에서 시작된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일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민학/농어촌공사 : "이러한 활동에 참여를 열심히 해서 저부터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다른 공공기관.

직원들이 빈 플라스틱 병을 들고 '에코 존'을 찾았습니다.

페트병이나 캔 등을 기계에 반납하면 에코포인트가 적립돼 현금화하거나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다회용 컵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컵을 수거해 전문업체에서 세척 해주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했다 큰 호응을 얻자, 사업을 연장했습니다.

[김진수/한전KDN : "이걸 계기로 더 많은 직원들이 함께하는 실천할 수 있는 경험들을 많이 쌓아갔으면 좋겠습니다."]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들로 구성된 '빛가람 협의체'는 지역 카페 등에 다회용 컵을 지원하는 등 지역 상생 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공공기관 내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이 지역 사회 전체로 확산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혁신도시 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 확산
    • 입력 2023-05-05 21:57:15
    • 수정2023-05-05 22:27:07
    뉴스9(광주)
[앵커]

최근 환경보호를 위한 '탄소 중립'이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데요.

나주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들에서도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업무 회의 시간.

한 번 보고 버리게 되는 종이 자료 대신 노트북과 태블릿 피씨로 내용을 공유합니다.

사내 카페에서는 다회용 컵을 들고 음료를 주문합니다.

환경도 보호하고, 100원씩 할인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회사 차원에서 시작된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일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민학/농어촌공사 : "이러한 활동에 참여를 열심히 해서 저부터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다른 공공기관.

직원들이 빈 플라스틱 병을 들고 '에코 존'을 찾았습니다.

페트병이나 캔 등을 기계에 반납하면 에코포인트가 적립돼 현금화하거나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다회용 컵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컵을 수거해 전문업체에서 세척 해주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했다 큰 호응을 얻자, 사업을 연장했습니다.

[김진수/한전KDN : "이걸 계기로 더 많은 직원들이 함께하는 실천할 수 있는 경험들을 많이 쌓아갔으면 좋겠습니다."]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들로 구성된 '빛가람 협의체'는 지역 카페 등에 다회용 컵을 지원하는 등 지역 상생 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공공기관 내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이 지역 사회 전체로 확산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