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우회전 차량에 등굣길 9살 초등학생 치여 다쳐 외

입력 2023.05.08 (20:00) 수정 2023.05.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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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오전 8시 20분쯤 김해시 외동 한 아파트 앞 횡단보도에서 우회전하던 SUV가 등교하던 9살 어린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어린이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우회전 신호와 일시정지 규정을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해고속도 화물차 넘어져 1명 다쳐…3시간 정체

오늘(8일) 오후 2시쯤 남해고속도로 1지선 부산 방향 서마산나들목 부근에서, 4.5톤 화물차가 차량 2대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운전자가 다쳤고, 화물차에 실은 플라스틱 수지가 도로에 쏟아져 극심한 차량 정체가 3시간 넘게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밀양 나노산단·하남산단 260억 원대 투자 협약

밀양시가 오늘(8일) 밀양시청에서 기업체 3곳과 260억 원대 투자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에이치에이코리아와 명진화학은 2024년까지 나노융합 국가산단에 각각 8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짓습니다.

또, 고온내열강 기업인 서울이엔지는 하남 일반산단 9천여 ㎡ 터에 100억 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건립합니다.

김해 율하 카페길 등 4곳 ‘골목상권 활성화’

경상남도가 지역 소규모 상권을 살리기 위해 김해시 율하 카페길과 진주시 성북 가로수길, 남해군 지족구거리 등 4곳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상권에는 경상남도와 해당 시·군이 올해 전체 사업비 6억 원을 들여, 가로수를 활용한 LED 조명나무와 벽화 등으로 상권 주변 환경을 정비해 상권 활성화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경남 아파트 가격 4주 연속 하락 폭 둔화

경남의 아파트 가격 하락폭이 4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 결과, 지난주 경남의 아파트 가격은 0.1% 떨어져 지난달 둘째 주 0.13% 하락한 뒤 4주 연속 하락폭이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올해 경남의 아파트 가격 누적 변동률은 4.43% 하락을, 전세가격 누적 변동률은 5.1%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창원 오피스텔 불법 성매매 알선 업주 구속

경남경찰청은 불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업주 40대 A씨를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아홉 달 동안 창원의 한 오피스텔 등 6곳에서 외국인 여성 불법 체류자 4명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전자 대조’ 40여 년 만에 50대 실종 아들 찾아

지적 장애가 있는 50대 아들과 70대 노부모가 유전자 대조로 40여 년 만에 극적으로 만났습니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최근 유전자 대조를 통해 실종자 54살 정 모 씨가 최근 양산의 한 보호기관에서, 가족들과 상봉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1978년 창원에서 실종됐으며, 정 씨의 가족들은 지난 3월 '장기 실종자 유전자 등록제도'를 접하고 경찰서에서 유전자를 채취한 지 한 달 만에 아들의 소재를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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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우회전 차량에 등굣길 9살 초등학생 치여 다쳐 외
    • 입력 2023-05-08 20:00:56
    • 수정2023-05-08 20:14:45
    뉴스7(창원)
오늘(8일) 오전 8시 20분쯤 김해시 외동 한 아파트 앞 횡단보도에서 우회전하던 SUV가 등교하던 9살 어린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어린이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우회전 신호와 일시정지 규정을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해고속도 화물차 넘어져 1명 다쳐…3시간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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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운전자가 다쳤고, 화물차에 실은 플라스틱 수지가 도로에 쏟아져 극심한 차량 정체가 3시간 넘게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밀양 나노산단·하남산단 260억 원대 투자 협약

밀양시가 오늘(8일) 밀양시청에서 기업체 3곳과 260억 원대 투자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에이치에이코리아와 명진화학은 2024년까지 나노융합 국가산단에 각각 8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짓습니다.

또, 고온내열강 기업인 서울이엔지는 하남 일반산단 9천여 ㎡ 터에 100억 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건립합니다.

김해 율하 카페길 등 4곳 ‘골목상권 활성화’

경상남도가 지역 소규모 상권을 살리기 위해 김해시 율하 카페길과 진주시 성북 가로수길, 남해군 지족구거리 등 4곳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상권에는 경상남도와 해당 시·군이 올해 전체 사업비 6억 원을 들여, 가로수를 활용한 LED 조명나무와 벽화 등으로 상권 주변 환경을 정비해 상권 활성화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경남 아파트 가격 4주 연속 하락 폭 둔화

경남의 아파트 가격 하락폭이 4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 결과, 지난주 경남의 아파트 가격은 0.1% 떨어져 지난달 둘째 주 0.13% 하락한 뒤 4주 연속 하락폭이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올해 경남의 아파트 가격 누적 변동률은 4.43% 하락을, 전세가격 누적 변동률은 5.1%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창원 오피스텔 불법 성매매 알선 업주 구속

경남경찰청은 불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업주 40대 A씨를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아홉 달 동안 창원의 한 오피스텔 등 6곳에서 외국인 여성 불법 체류자 4명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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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장애가 있는 50대 아들과 70대 노부모가 유전자 대조로 40여 년 만에 극적으로 만났습니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최근 유전자 대조를 통해 실종자 54살 정 모 씨가 최근 양산의 한 보호기관에서, 가족들과 상봉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1978년 창원에서 실종됐으며, 정 씨의 가족들은 지난 3월 '장기 실종자 유전자 등록제도'를 접하고 경찰서에서 유전자를 채취한 지 한 달 만에 아들의 소재를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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