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의 ‘노 피어 스윙’…홈런 단독 선두 등극
입력 2023.05.14 (21:38)
수정 2023.05.1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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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LG의 안방마님 박동원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어느 상황에서나 풀 스윙을 하는 일명 '노 피어' 스윙으로 홈런 단독 선두 오르며 LG의 신바람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타격감이 절정에 오른 박동원의 스윙엔 망설임이 없습니다.
첫 타석 비록 결과는 삼진이었지만, 투 스트라이크에서도 풀스윙으로 투수를 긴장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음 타석인 4회 삼성 뷰캐넌은 초구로 커브를 선택하며 정면승부를 피했고 박동원은 거침없이 배트를 돌렸습니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수 있었던 강한 타구, 추격의 두 점 홈런이었습니다.
박동원은 벌써 아홉 번째 아치를 그려 홈런 단독 선두에 등극했습니다.
박동원의 홈런과 함께 홍창기의 센스 넘친 주루가 나오며 균형을 맞췄고, 오지환의 적시타까지 이어져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박동원은 9회 또한번 풀스윙으로 2타점 적시타를 쳐내 4타점을 혼자 해결하며 역전승의 주역이됐습니다.
SSG 에레디아의 타구가 한화 투수 김민우의 팔을 강타합니다.
부상을 직감하기라도 한 듯 김민우는 그라운드에 글러브를 집어 던지는 등 한동안 분을 삭이지 못했습니다.
김민우는 팔꿈치가 심하게 부어 오른 채 경기장을 떠났지만, 다행히 엑스레이 진단결과에선 큰 이상은 없었습니다.
잠실구장이 이틀연속 전 좌석 매진 사례를 이룬 가운데, 정수빈의 환상적인 외야 수비가 돋보인 두산이 KIA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이겼습니다.
수도권의 롯데팬들 역시 수원에 운집했고, 롯데 역시 KT를 이겨 부산 갈매기의 비상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이상원/영상편집:이상철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LG의 안방마님 박동원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어느 상황에서나 풀 스윙을 하는 일명 '노 피어' 스윙으로 홈런 단독 선두 오르며 LG의 신바람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타격감이 절정에 오른 박동원의 스윙엔 망설임이 없습니다.
첫 타석 비록 결과는 삼진이었지만, 투 스트라이크에서도 풀스윙으로 투수를 긴장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음 타석인 4회 삼성 뷰캐넌은 초구로 커브를 선택하며 정면승부를 피했고 박동원은 거침없이 배트를 돌렸습니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수 있었던 강한 타구, 추격의 두 점 홈런이었습니다.
박동원은 벌써 아홉 번째 아치를 그려 홈런 단독 선두에 등극했습니다.
박동원의 홈런과 함께 홍창기의 센스 넘친 주루가 나오며 균형을 맞췄고, 오지환의 적시타까지 이어져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박동원은 9회 또한번 풀스윙으로 2타점 적시타를 쳐내 4타점을 혼자 해결하며 역전승의 주역이됐습니다.
SSG 에레디아의 타구가 한화 투수 김민우의 팔을 강타합니다.
부상을 직감하기라도 한 듯 김민우는 그라운드에 글러브를 집어 던지는 등 한동안 분을 삭이지 못했습니다.
김민우는 팔꿈치가 심하게 부어 오른 채 경기장을 떠났지만, 다행히 엑스레이 진단결과에선 큰 이상은 없었습니다.
잠실구장이 이틀연속 전 좌석 매진 사례를 이룬 가운데, 정수빈의 환상적인 외야 수비가 돋보인 두산이 KIA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이겼습니다.
수도권의 롯데팬들 역시 수원에 운집했고, 롯데 역시 KT를 이겨 부산 갈매기의 비상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이상원/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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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원의 ‘노 피어 스윙’…홈런 단독 선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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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5-14 21:38:14
- 수정2023-05-14 21:52:29
[앵커]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LG의 안방마님 박동원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어느 상황에서나 풀 스윙을 하는 일명 '노 피어' 스윙으로 홈런 단독 선두 오르며 LG의 신바람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타격감이 절정에 오른 박동원의 스윙엔 망설임이 없습니다.
첫 타석 비록 결과는 삼진이었지만, 투 스트라이크에서도 풀스윙으로 투수를 긴장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음 타석인 4회 삼성 뷰캐넌은 초구로 커브를 선택하며 정면승부를 피했고 박동원은 거침없이 배트를 돌렸습니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수 있었던 강한 타구, 추격의 두 점 홈런이었습니다.
박동원은 벌써 아홉 번째 아치를 그려 홈런 단독 선두에 등극했습니다.
박동원의 홈런과 함께 홍창기의 센스 넘친 주루가 나오며 균형을 맞췄고, 오지환의 적시타까지 이어져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박동원은 9회 또한번 풀스윙으로 2타점 적시타를 쳐내 4타점을 혼자 해결하며 역전승의 주역이됐습니다.
SSG 에레디아의 타구가 한화 투수 김민우의 팔을 강타합니다.
부상을 직감하기라도 한 듯 김민우는 그라운드에 글러브를 집어 던지는 등 한동안 분을 삭이지 못했습니다.
김민우는 팔꿈치가 심하게 부어 오른 채 경기장을 떠났지만, 다행히 엑스레이 진단결과에선 큰 이상은 없었습니다.
잠실구장이 이틀연속 전 좌석 매진 사례를 이룬 가운데, 정수빈의 환상적인 외야 수비가 돋보인 두산이 KIA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이겼습니다.
수도권의 롯데팬들 역시 수원에 운집했고, 롯데 역시 KT를 이겨 부산 갈매기의 비상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이상원/영상편집:이상철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LG의 안방마님 박동원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어느 상황에서나 풀 스윙을 하는 일명 '노 피어' 스윙으로 홈런 단독 선두 오르며 LG의 신바람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타격감이 절정에 오른 박동원의 스윙엔 망설임이 없습니다.
첫 타석 비록 결과는 삼진이었지만, 투 스트라이크에서도 풀스윙으로 투수를 긴장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음 타석인 4회 삼성 뷰캐넌은 초구로 커브를 선택하며 정면승부를 피했고 박동원은 거침없이 배트를 돌렸습니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수 있었던 강한 타구, 추격의 두 점 홈런이었습니다.
박동원은 벌써 아홉 번째 아치를 그려 홈런 단독 선두에 등극했습니다.
박동원의 홈런과 함께 홍창기의 센스 넘친 주루가 나오며 균형을 맞췄고, 오지환의 적시타까지 이어져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박동원은 9회 또한번 풀스윙으로 2타점 적시타를 쳐내 4타점을 혼자 해결하며 역전승의 주역이됐습니다.
SSG 에레디아의 타구가 한화 투수 김민우의 팔을 강타합니다.
부상을 직감하기라도 한 듯 김민우는 그라운드에 글러브를 집어 던지는 등 한동안 분을 삭이지 못했습니다.
김민우는 팔꿈치가 심하게 부어 오른 채 경기장을 떠났지만, 다행히 엑스레이 진단결과에선 큰 이상은 없었습니다.
잠실구장이 이틀연속 전 좌석 매진 사례를 이룬 가운데, 정수빈의 환상적인 외야 수비가 돋보인 두산이 KIA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이겼습니다.
수도권의 롯데팬들 역시 수원에 운집했고, 롯데 역시 KT를 이겨 부산 갈매기의 비상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이상원/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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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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