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고기 1인분’은 200g? 120g?…갈수록 줄어드는 중량
입력 2023.05.17 (06:45)
수정 2023.05.1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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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고기 1인분'입니다.
혹시 삼겹살 1인분이 몇 그램인지 아십니까.
보통 "200그램이 1인분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실텐데 요즘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한 음식점의 메뉴판입니다.
삼겹살과 목살은 1인분이 150그램, 갈매기살은 130그램, 항정살은 120그램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가격대는 비슷하지만 양이 다 다른 겁니다.
사실 정부 차원에서 규정하는 '1인분 중량'의 기준은 없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고기 1인분이 얼만큼인지는 '사장님 마음대로'란 얘깁니다.
문제는 갈수록 고깃집에서 1인분의 양이 줄고 있다는 겁니다.
이것도 다 고깃값이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돼지고기는 도매가가 한 달 새 20% 가까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식당들 입장에선 손님 끊길까봐 가격을 올리지는 못하고 궁여지책으로 1인분 고기의 양을 줄이고 있다는 겁니다.
물가는 계속 오르고 식당주인도 손님도 먹고사는 일이 참 퍽퍽해지고 있습니다.
네, 지금까지 '잇슈 키워드'였습니다.
이어서 '잇슈 SNS' 임지웅 아나운서입니다.
혹시 삼겹살 1인분이 몇 그램인지 아십니까.
보통 "200그램이 1인분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실텐데 요즘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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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과 목살은 1인분이 150그램, 갈매기살은 130그램, 항정살은 120그램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가격대는 비슷하지만 양이 다 다른 겁니다.
사실 정부 차원에서 규정하는 '1인분 중량'의 기준은 없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고기 1인분이 얼만큼인지는 '사장님 마음대로'란 얘깁니다.
문제는 갈수록 고깃집에서 1인분의 양이 줄고 있다는 겁니다.
이것도 다 고깃값이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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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식당들 입장에선 손님 끊길까봐 가격을 올리지는 못하고 궁여지책으로 1인분 고기의 양을 줄이고 있다는 겁니다.
물가는 계속 오르고 식당주인도 손님도 먹고사는 일이 참 퍽퍽해지고 있습니다.
네, 지금까지 '잇슈 키워드'였습니다.
이어서 '잇슈 SNS' 임지웅 아나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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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5-17 06:45:17
- 수정2023-05-17 06:49:16
마지막 키워드는 '고기 1인분'입니다.
혹시 삼겹살 1인분이 몇 그램인지 아십니까.
보통 "200그램이 1인분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실텐데 요즘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한 음식점의 메뉴판입니다.
삼겹살과 목살은 1인분이 150그램, 갈매기살은 130그램, 항정살은 120그램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가격대는 비슷하지만 양이 다 다른 겁니다.
사실 정부 차원에서 규정하는 '1인분 중량'의 기준은 없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고기 1인분이 얼만큼인지는 '사장님 마음대로'란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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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다 고깃값이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돼지고기는 도매가가 한 달 새 20% 가까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식당들 입장에선 손님 끊길까봐 가격을 올리지는 못하고 궁여지책으로 1인분 고기의 양을 줄이고 있다는 겁니다.
물가는 계속 오르고 식당주인도 손님도 먹고사는 일이 참 퍽퍽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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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부 차원에서 규정하는 '1인분 중량'의 기준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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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돼지고기는 도매가가 한 달 새 20% 가까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식당들 입장에선 손님 끊길까봐 가격을 올리지는 못하고 궁여지책으로 1인분 고기의 양을 줄이고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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