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생일상으로 훠궈 받은 판다들 화제

입력 2023.05.17 (12:43) 수정 2023.05.1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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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칭동물원의 쌍둥이 판다 네 마리가 충칭 전통 먹거리 훠궈, 중국식 샤부샤부를 생일상으로 받아 화젭니다.

[리포트]

아홉 칸짜리 뜨거운 충칭 전통 훠궈가 아닌 판다들을 위한 맞춤형 대나무 훠궈가 등장합니다.

수박, 죽순, 당근이 가득 담긴 훠궈와 대나무 젓가락 그리고 컵까지 한 상이 야무지게 차려집니다.

판다 두 마리가 상 위에 놓인 젓가락부터 먹성 좋게 해치웁니다.

나머지 두 마리가 훠궈 안 과일을 집어 들자, 그제 서야 수박과 죽순이 눈에 들어왔는지 젓가락을 먹던 판다들도 과일 먹기를 시작합니다.

[장이페이/동물원 관람객 : "판다들이 훠궈를 맛있게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보기만 해도 즐겁습니다."]

쌍둥이 판다 솽솽과 충충, 시시과 칭칭은 2019년 6월 각자의 어미에게서 같은 날 태어난 두 쌍의 쌍둥이 판다입니다.

충칭동물원에서 어미 판다 두 마리가 같은 날 두 쌍의 쌍둥이를 출산한 건 60년 만에 처음이라, 동물원 측은 매년 새끼 판다들의 생일을 챙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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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생일상으로 훠궈 받은 판다들 화제
    • 입력 2023-05-17 12:43:46
    • 수정2023-05-17 12:52:59
    뉴스 12
[앵커]

충칭동물원의 쌍둥이 판다 네 마리가 충칭 전통 먹거리 훠궈, 중국식 샤부샤부를 생일상으로 받아 화젭니다.

[리포트]

아홉 칸짜리 뜨거운 충칭 전통 훠궈가 아닌 판다들을 위한 맞춤형 대나무 훠궈가 등장합니다.

수박, 죽순, 당근이 가득 담긴 훠궈와 대나무 젓가락 그리고 컵까지 한 상이 야무지게 차려집니다.

판다 두 마리가 상 위에 놓인 젓가락부터 먹성 좋게 해치웁니다.

나머지 두 마리가 훠궈 안 과일을 집어 들자, 그제 서야 수박과 죽순이 눈에 들어왔는지 젓가락을 먹던 판다들도 과일 먹기를 시작합니다.

[장이페이/동물원 관람객 : "판다들이 훠궈를 맛있게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보기만 해도 즐겁습니다."]

쌍둥이 판다 솽솽과 충충, 시시과 칭칭은 2019년 6월 각자의 어미에게서 같은 날 태어난 두 쌍의 쌍둥이 판다입니다.

충칭동물원에서 어미 판다 두 마리가 같은 날 두 쌍의 쌍둥이를 출산한 건 60년 만에 처음이라, 동물원 측은 매년 새끼 판다들의 생일을 챙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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