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하늘 나는 자동차 도심 이착륙 장소는?

[앵커]

하늘 나는 자동차가 도심을 날아다닐 날도 멀지 않은 가운데 이착륙 장소로 주차장과 빌딩 옥상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이동혁명 수단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

전 세계적으로 기체 개발도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런데 건물과 사람이 밀집된 대도시에서 이착륙 장소로는 어디를 활용할 수 있을까요?

일단 주차장이 가능합니다.

대형 주차장을 운영하는 이 회사는 자사의 차량 공유 서비스와 하늘 나는 자동차의 이착륙장을 연계하는 사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와타나베 도모야/주차장 운영회사 : "하늘 나는 자동차가 착륙한 뒤 이동수단으로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해 관광지나 목적지로 갑니다."]

입체 주차장을 건설해, 옥상을 이착륙 장소로 활용하는 건데요.

오는 2030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층 빌딩 옥상도 가능합니다.

한 부동산 회사에서는 헬기 이착륙장인 '헬리포트'를 하늘 나는 자동차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