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원 들인 ‘거제 거북선’ 154만 원에 팔려

입력 2023.05.18 (08:16) 수정 2023.05.1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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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와 도비 등 20억 원을 들여 만든 '거제 거북선'이 154만 원에 매각됐습니다.

거제시는 거제조선해양문화관 앞마당에 전시된 '1592년 거북선'이 여덟 차례에 걸친 입찰 끝에 154만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 경남도가 진행한 '이순신 프로젝트'의 하나로 만들어진 거북선은 제작 당시 미국산 소나무를 사용해 가짜 논란이 일었고, 이후에도 목재가 썩고 꼬리가 파손되면서 폐기 처분이 검토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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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억 원 들인 ‘거제 거북선’ 154만 원에 팔려
    • 입력 2023-05-18 08:16:50
    • 수정2023-05-18 08:33:02
    뉴스광장(창원)
국비와 도비 등 20억 원을 들여 만든 '거제 거북선'이 154만 원에 매각됐습니다.

거제시는 거제조선해양문화관 앞마당에 전시된 '1592년 거북선'이 여덟 차례에 걸친 입찰 끝에 154만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 경남도가 진행한 '이순신 프로젝트'의 하나로 만들어진 거북선은 제작 당시 미국산 소나무를 사용해 가짜 논란이 일었고, 이후에도 목재가 썩고 꼬리가 파손되면서 폐기 처분이 검토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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