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교 전기요금 증가 폭 최고…냉난방비 부담 심화

입력 2023.05.18 (09:58) 수정 2023.05.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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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학교의 전기요금 증가폭이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1분기 전기·가스요금 집행 현황을 보면, 제주지역 학교의 전기요금은 24억 8백여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전국 평균 증가율 32%대보다 두 배가량 높은 규모입니다.

제주지역 학교의 1분기 가스요금 역시 4억 2백여만 원으로 1년 새 5천여만 원이 늘어 냉난방비 부담도 커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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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학교 전기요금 증가 폭 최고…냉난방비 부담 심화
    • 입력 2023-05-18 09:58:19
    • 수정2023-05-18 10:46:27
    930뉴스(제주)
제주지역 학교의 전기요금 증가폭이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1분기 전기·가스요금 집행 현황을 보면, 제주지역 학교의 전기요금은 24억 8백여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전국 평균 증가율 32%대보다 두 배가량 높은 규모입니다.

제주지역 학교의 1분기 가스요금 역시 4억 2백여만 원으로 1년 새 5천여만 원이 늘어 냉난방비 부담도 커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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