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유럽도 조류독감 비상 外 2건
입력 2005.08.27 (21:2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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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동부 시베리아에 이어 핀란드에서도 조류독감 의심 사례가 발견돼 유럽이 조류독감 비상에 걸렸습니다.
지구촌 소식 최영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아시아발 조류독감의 공포가 유럽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북부유럽인 핀란드에서도 갈매기 한 마리가 조류독감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핀란드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헤이노넨(핀란드 보건 관리): 심각하지는 않지만 조류 독감이 발견된 첫번째 사례가 될 것 같습니다.
⊙기자: 러시아 동부 시베리아와 카자흐스탄까지 번진 조류독감이 이제 우랄산맥을 넘어 유럽까지 퍼진 것은 아닌지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류독감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변종바이러스의 발생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수감자 학대사진이 공개되면서 악명 높았던 이라크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에서 1000명의 수감자가 석방됐습니다.
이라크 정부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미군의 석방 조치는 수니파에게 국민투표에 참여할 명분을 주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독주정책에 늘 반기를 들어온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국의 보수적 선교사의 이른바 암살주문에 대해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부시 미 대통령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남미 19개국 외무장관들도 이번 암살주문 파동을 일으킨 미국의 선교사 로버트슨에 대한 법적 조치를 미국에 촉구했습니다.
KBS뉴스 최영철입니다.
지구촌 소식 최영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아시아발 조류독감의 공포가 유럽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북부유럽인 핀란드에서도 갈매기 한 마리가 조류독감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핀란드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헤이노넨(핀란드 보건 관리): 심각하지는 않지만 조류 독감이 발견된 첫번째 사례가 될 것 같습니다.
⊙기자: 러시아 동부 시베리아와 카자흐스탄까지 번진 조류독감이 이제 우랄산맥을 넘어 유럽까지 퍼진 것은 아닌지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류독감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변종바이러스의 발생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수감자 학대사진이 공개되면서 악명 높았던 이라크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에서 1000명의 수감자가 석방됐습니다.
이라크 정부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미군의 석방 조치는 수니파에게 국민투표에 참여할 명분을 주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독주정책에 늘 반기를 들어온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국의 보수적 선교사의 이른바 암살주문에 대해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부시 미 대통령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남미 19개국 외무장관들도 이번 암살주문 파동을 일으킨 미국의 선교사 로버트슨에 대한 법적 조치를 미국에 촉구했습니다.
KBS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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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유럽도 조류독감 비상 外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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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8-27 21:19:54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러시아 동부 시베리아에 이어 핀란드에서도 조류독감 의심 사례가 발견돼 유럽이 조류독감 비상에 걸렸습니다.
지구촌 소식 최영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아시아발 조류독감의 공포가 유럽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북부유럽인 핀란드에서도 갈매기 한 마리가 조류독감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핀란드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헤이노넨(핀란드 보건 관리): 심각하지는 않지만 조류 독감이 발견된 첫번째 사례가 될 것 같습니다.
⊙기자: 러시아 동부 시베리아와 카자흐스탄까지 번진 조류독감이 이제 우랄산맥을 넘어 유럽까지 퍼진 것은 아닌지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류독감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변종바이러스의 발생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수감자 학대사진이 공개되면서 악명 높았던 이라크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에서 1000명의 수감자가 석방됐습니다.
이라크 정부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미군의 석방 조치는 수니파에게 국민투표에 참여할 명분을 주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독주정책에 늘 반기를 들어온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국의 보수적 선교사의 이른바 암살주문에 대해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부시 미 대통령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남미 19개국 외무장관들도 이번 암살주문 파동을 일으킨 미국의 선교사 로버트슨에 대한 법적 조치를 미국에 촉구했습니다.
KBS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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