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료 분리징수, 공영방송 존립 위기 초래”

입력 2023.05.19 (21:47) 수정 2023.05.1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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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학회가 오늘(19일) 제주 신화월드 컨벤션센터에서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공영방송 50주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 세션에서 김의철 KBS 사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수신료 분리 징수안이 현실화될 경우 약 7천억원이던 재원이 2천억원 안팎으로 감소해 공영방송 존립의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사장은 또 KBS 지역국 기능을 재정립하는 차원에서 인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에 집중 투자해 지역 프로그램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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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신료 분리징수, 공영방송 존립 위기 초래”
    • 입력 2023-05-19 21:47:56
    • 수정2023-05-19 22:08:27
    뉴스9(제주)
한국언론학회가 오늘(19일) 제주 신화월드 컨벤션센터에서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공영방송 50주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 세션에서 김의철 KBS 사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수신료 분리 징수안이 현실화될 경우 약 7천억원이던 재원이 2천억원 안팎으로 감소해 공영방송 존립의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사장은 또 KBS 지역국 기능을 재정립하는 차원에서 인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에 집중 투자해 지역 프로그램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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