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구성 파행’ 충청권 U대회…두 번째 창립총회 무산

입력 2023.05.19 (21:51) 수정 2023.05.1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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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구성이 한차례 파행을 빚은 가운데 두 번째 창립총회마저 무산됐습니다.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대전시청에서 두 번째 창립총회를 열고 조직위 상근 부위원장이 사무총장을 겸직하도록 정관을 변경하려고 했지만 돌연 문화체육관광부와 이견이 생겼다며 참석자에게 회의 진행이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창립총회에서는 조직위에 상근 부위원장과 사무총장을 따로 두기로 했지만, 대한체육회가 두 직책의 역할이 중복되고 사전 협의도 안 됐다며 문제를 제기해 조직위 구성이 파행을 빚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모를 거쳐 위촉됐던 윤강로 사무총장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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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직위 구성 파행’ 충청권 U대회…두 번째 창립총회 무산
    • 입력 2023-05-19 21:51:19
    • 수정2023-05-19 22:03:30
    뉴스9(대전)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구성이 한차례 파행을 빚은 가운데 두 번째 창립총회마저 무산됐습니다.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대전시청에서 두 번째 창립총회를 열고 조직위 상근 부위원장이 사무총장을 겸직하도록 정관을 변경하려고 했지만 돌연 문화체육관광부와 이견이 생겼다며 참석자에게 회의 진행이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창립총회에서는 조직위에 상근 부위원장과 사무총장을 따로 두기로 했지만, 대한체육회가 두 직책의 역할이 중복되고 사전 협의도 안 됐다며 문제를 제기해 조직위 구성이 파행을 빚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모를 거쳐 위촉됐던 윤강로 사무총장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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