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박지성, 최고 무대서 격돌

입력 2005.08.28 (21:31)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토튼햄 이적을 확정한 이영표가 잠시 뒤 JC로다전에서 네덜란드 고별무대를 갖습니다.
이제 이영표는 단짝 후배인 박지성과 꿈의 무대인 프리미어리그에서 동지에서 적으로 만나게 됩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프리미어리그 입성을 가능케 했던 네덜란드 프로축구.
세 시즌 동안 흘린 땀방울의 양만큼 알찬 결실을 맺은 이영표는 오늘 밤 네덜란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올립니다.
스승과 같은 히딩크 감독과도 아쉬운 작별이지만 히딩크도 이영표도 후회는 없습니다.
⊙이영표/잉글랜드 토튼햄 입단 예정: 웃으면서 잘 얘기하고 결과적으로도 웃으면서 끝나서 히딩크 감독에게 감사합니다.
⊙기자: 이제 이영표 앞에는 박지성과 함께 누빌 프리미어리그가 놓여 있습니다.
한일월드컵 16강행을 결정지은 포르투갈전 결승골 합작과 에인트호벤 동시 입단에 이은 붙박이 주전으로서의 맹활약, 그리고 꿈의 무대인 프리미어리그 입성.
운명처럼 같은 길을 걸어온 단짝 선후배 사이지만 이제부터는 동지에서 적으로 만납니다.
첫 대면은 맨체스터 홈경기로 치러지는 10월 22일 정규리그 경기입니다.
⊙이영표/잉글랜드 토튼햄 입단 예정: PSV에서도 송종국 선수와 항상 만나서 그런 느낌은 잘 알고 있습니다.
⊙기자: 잠시 뒤인 뉴캐슬전에서 리그 첫골 사냥에 나선 박지성과 함께 이영표가 써내려갈 프리미어리그 정복 신화에 팬들의 가슴은 벌써부터 설렙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영표·박지성, 최고 무대서 격돌
    • 입력 2005-08-28 21:2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토튼햄 이적을 확정한 이영표가 잠시 뒤 JC로다전에서 네덜란드 고별무대를 갖습니다. 이제 이영표는 단짝 후배인 박지성과 꿈의 무대인 프리미어리그에서 동지에서 적으로 만나게 됩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프리미어리그 입성을 가능케 했던 네덜란드 프로축구. 세 시즌 동안 흘린 땀방울의 양만큼 알찬 결실을 맺은 이영표는 오늘 밤 네덜란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올립니다. 스승과 같은 히딩크 감독과도 아쉬운 작별이지만 히딩크도 이영표도 후회는 없습니다. ⊙이영표/잉글랜드 토튼햄 입단 예정: 웃으면서 잘 얘기하고 결과적으로도 웃으면서 끝나서 히딩크 감독에게 감사합니다. ⊙기자: 이제 이영표 앞에는 박지성과 함께 누빌 프리미어리그가 놓여 있습니다. 한일월드컵 16강행을 결정지은 포르투갈전 결승골 합작과 에인트호벤 동시 입단에 이은 붙박이 주전으로서의 맹활약, 그리고 꿈의 무대인 프리미어리그 입성. 운명처럼 같은 길을 걸어온 단짝 선후배 사이지만 이제부터는 동지에서 적으로 만납니다. 첫 대면은 맨체스터 홈경기로 치러지는 10월 22일 정규리그 경기입니다. ⊙이영표/잉글랜드 토튼햄 입단 예정: PSV에서도 송종국 선수와 항상 만나서 그런 느낌은 잘 알고 있습니다. ⊙기자: 잠시 뒤인 뉴캐슬전에서 리그 첫골 사냥에 나선 박지성과 함께 이영표가 써내려갈 프리미어리그 정복 신화에 팬들의 가슴은 벌써부터 설렙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