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오늘 생물 다양성의 날…제주의 생태계는?

[앵커]

제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죠,

이 환경을 이루는 하나의 핵심 축이 바로 다양한 생물종인데요,

최근 기후변화와 개발로 인해 제주의 환경과 생물종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오늘 UN에서 지정한 세계 생물 다양성의 날을 맞아 제주 상황을 짚어보겠습니다.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김동순 교수 자리했습니다.

어서오세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오늘이 생물 다양성의 날입니다.

시청자들께 생물 다양성이 무엇인지 설명해 주신다면?

[앵커]

기념일을 지정해 관심을 촉구할만큼 생물 다양성 보전에 힘써야 할 이유가 있을 텐데요?

[앵커]

제주의 생물 다양성 현실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앵커]

보통 어떤 상황이나 현상을 얘기할 때 지표종 같은 것이 있는데요,

현 시점에서 제주에 다양한 동식물 가운데 주목할 만한 것이 있을까요?

[앵커]

생물 다양성을 위협하는 요인이 있을 텐데요,

제주에선 어떤 문제를 꼽을 수 있을까요?

[앵커]

이틀 전이었죠,

5월20일은 세계 벌의 날이었습니다.

생물 다양성과 연결해 제주에서 '벌집 군집 붕괴 현상'이 일어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고요?

[앵커]

그렇다면 제주에서 사라진 꿀벌은 얼마나 되고 그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추정하고 계신가요?

[앵커]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도 4년 만에 멸종할 것'이라는 말이 있더라고요,

그만큼 지구 안 생태계에서 생물종들이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는데요?

[앵커]

꿀벌뿐만 아니라 제주에 살고 있는 생물들의 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어떤 걸까요?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출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