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숨 막히는 뷰’ 생자크 탑 개방

입력 2023.05.23 (12:45) 수정 2023.05.2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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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는 도심의 아름다운 전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는 건축물이 있는데요.

최근 개방을 시작했습니다.

이곳은 16세기에 지어진 교회 건축물로, 18세기 파괴된 이후 종탑만 남은 생 자크 탑입니다.

[카렌/파리 시의원 : "성당은 12세기에 세워져 14세기와 16세기에 확장됐습니다. 탑이 만들어진 것은 16세기죠. 성당은 1793년에 파괴됐고 종탑만 남았습니다."]

종탑 꼭대기에 서면 파리의 탁 트인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카렌/파리 시의원 : "이곳은 생자크 탑 꼭대기입니다. 300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기 때문에 용기가 필요하죠. 그렇지만 일단 이곳에 서면 파리 시내가 360도로 펼쳐지는 숨 막히는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높이가 54미터에 달하는 종탑은 파리의 주요 건축물과 구석구석을 살필 수 있어 한때 화재 감시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탑 방문은 하루 17명 만이 가능한데요.

당국은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개방시간을 올해는 11월 12일까지 연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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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 ‘숨 막히는 뷰’ 생자크 탑 개방
    • 입력 2023-05-23 12:45:45
    • 수정2023-05-23 12:53:14
    뉴스 12
프랑스 파리에는 도심의 아름다운 전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는 건축물이 있는데요.

최근 개방을 시작했습니다.

이곳은 16세기에 지어진 교회 건축물로, 18세기 파괴된 이후 종탑만 남은 생 자크 탑입니다.

[카렌/파리 시의원 : "성당은 12세기에 세워져 14세기와 16세기에 확장됐습니다. 탑이 만들어진 것은 16세기죠. 성당은 1793년에 파괴됐고 종탑만 남았습니다."]

종탑 꼭대기에 서면 파리의 탁 트인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카렌/파리 시의원 : "이곳은 생자크 탑 꼭대기입니다. 300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기 때문에 용기가 필요하죠. 그렇지만 일단 이곳에 서면 파리 시내가 360도로 펼쳐지는 숨 막히는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높이가 54미터에 달하는 종탑은 파리의 주요 건축물과 구석구석을 살필 수 있어 한때 화재 감시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탑 방문은 하루 17명 만이 가능한데요.

당국은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개방시간을 올해는 11월 12일까지 연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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