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부산 행정통합 일정 합의…다음 달 여론조사 외

입력 2023.05.23 (19:39) 수정 2023.05.23 (19: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행정통합 추진 일정을 두고 갈등을 빚었던 경상남도와 부산시가 당초 예정대로 '행정통합 여론조사'를 다음 달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제(22일) 저녁 통화를 하고, 경남도민과 부산시민을 상대로 하는 '행정통합 여론조사'를 예정대로 다음 달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단, 내일(24일) 진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행정통합 3차 토론회는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경찰, 성낙인 창녕군수 ‘선거법 위반’ 혐의 송치

창녕경찰서가 성낙인 창녕군수를 공직선거법상 상시 기부행위 제한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성 군수는 경남도의원 신분이던 지난해 하반기쯤 자신이 속한 모 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 선관위로부터 고발장을 접수 받아 성 군수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KBS창원 5월 시청자위원회 열려

오늘 열린 KBS창원 시청자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창원시에서 조성 중인 간선급행버스 S-BRT에 대해 변화와 효과를 시민들이 알수 있도록 보도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인구 유출과 관련해 청년들이 떠나는 이유를 분석하고 대안에 대한 고민도 주문했습니다.

최근 KBS가 보도한 주한미군 사격장 문제와 산업재해, 경남 거장을 만나다 등은 유익한 보도였다며 다양한 분야의 관심을 계속 이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창원시, 장애아·통합 어린이집 특별 점검

진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장애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창원시가 이달 말까지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 13곳을 현장 점검합니다.

창원시는 CCTV 운영관리 실태와 보육실 등 실내외 공간 안전, 아동학대 예방 교육 현황을 점검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 행정 처분을 내릴 계획입니다.

‘우회전 사망사고 뒤 도주’ 화물차 운전자 징역 3년

창원지법은 우회전 중 자전거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하고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화물차 운전자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창원시 신촌동 한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지나던 60대 자전거 운전자를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당시 차량 흔들림을 감지하고도 상황을 확인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나 미필적 도주 의사가 인정된다고 판시했습니다.

창원 진해에서 덤프트럭이 보행자 치어 2명 사상

오늘(23일) 오전 10시쯤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편도 1차로 도로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덤프트럭이 도로를 건너던 60대 여성 2명을 들이 받아 1명이 숨지고, 또 다른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체로 멈춰 있던 덤프트럭이 출발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함안 알루미늄 공장 용해 작업 중 폭발…2명 사상

함안경찰서는 한 알루미늄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사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 19일 오후 5시쯤 함안군 법수면 한 알루미늄 공장에서 용해 작업 중 폭발이 일어나, 작업 중이던 60대 노동자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가운데 1명이 사고 이틀 만인 그제(21일) 숨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간추린 경남] 경남·부산 행정통합 일정 합의…다음 달 여론조사 외
    • 입력 2023-05-23 19:39:31
    • 수정2023-05-23 19:50:04
    뉴스7(창원)
행정통합 추진 일정을 두고 갈등을 빚었던 경상남도와 부산시가 당초 예정대로 '행정통합 여론조사'를 다음 달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제(22일) 저녁 통화를 하고, 경남도민과 부산시민을 상대로 하는 '행정통합 여론조사'를 예정대로 다음 달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단, 내일(24일) 진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행정통합 3차 토론회는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경찰, 성낙인 창녕군수 ‘선거법 위반’ 혐의 송치

창녕경찰서가 성낙인 창녕군수를 공직선거법상 상시 기부행위 제한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성 군수는 경남도의원 신분이던 지난해 하반기쯤 자신이 속한 모 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 선관위로부터 고발장을 접수 받아 성 군수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KBS창원 5월 시청자위원회 열려

오늘 열린 KBS창원 시청자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창원시에서 조성 중인 간선급행버스 S-BRT에 대해 변화와 효과를 시민들이 알수 있도록 보도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인구 유출과 관련해 청년들이 떠나는 이유를 분석하고 대안에 대한 고민도 주문했습니다.

최근 KBS가 보도한 주한미군 사격장 문제와 산업재해, 경남 거장을 만나다 등은 유익한 보도였다며 다양한 분야의 관심을 계속 이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창원시, 장애아·통합 어린이집 특별 점검

진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장애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창원시가 이달 말까지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 13곳을 현장 점검합니다.

창원시는 CCTV 운영관리 실태와 보육실 등 실내외 공간 안전, 아동학대 예방 교육 현황을 점검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 행정 처분을 내릴 계획입니다.

‘우회전 사망사고 뒤 도주’ 화물차 운전자 징역 3년

창원지법은 우회전 중 자전거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하고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화물차 운전자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창원시 신촌동 한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지나던 60대 자전거 운전자를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당시 차량 흔들림을 감지하고도 상황을 확인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나 미필적 도주 의사가 인정된다고 판시했습니다.

창원 진해에서 덤프트럭이 보행자 치어 2명 사상

오늘(23일) 오전 10시쯤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편도 1차로 도로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덤프트럭이 도로를 건너던 60대 여성 2명을 들이 받아 1명이 숨지고, 또 다른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체로 멈춰 있던 덤프트럭이 출발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함안 알루미늄 공장 용해 작업 중 폭발…2명 사상

함안경찰서는 한 알루미늄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사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 19일 오후 5시쯤 함안군 법수면 한 알루미늄 공장에서 용해 작업 중 폭발이 일어나, 작업 중이던 60대 노동자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가운데 1명이 사고 이틀 만인 그제(21일) 숨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창원-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