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 저녁까지 소나기­…내일 오전까지 잔류 황사 영향

하늘은 맑았지만, 경남 서부 등 내륙 곳곳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지나갔던 하루였습니다.

소나기는 오늘 저녁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예상 강수량은 5~10mm 정도입니다.

퇴근길 가방에 작은 우산 하나 챙겨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편, 종일 기승을 부렸던 황사는 조금씩 약화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농도가 높은데요.

내일 오전까지는 잔류 황사의 영향으로 우리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요.

오후부터는 점차 해소되면서 ‘보통’ 단계를 되찾겠습니다.

한편, 출근길 안개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남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차량 운행 시 교통 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창원이 14도, 창녕이 12도, 의령 11도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창원 24도, 함안 25도로 예년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서부지역도 진주 11도, 거창 10도 예상되고요.

한낮기온은 함양 26도, 산청 25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앞바다에서 최고 1.5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남해상을 중심으로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주는 계속해서 구름 많은 날이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