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2연승, 가장 먼저 U-20 월드컵 16강행

개최국 아르헨티나는 2연승을 달리며 이번 대회에서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전반 17분, 아르헨티나의 벨리스가 공의 방향을 바꾸는 절묘한 헤더로 과테말라의 골문을 엽니다.

후반 20분에는 로메로가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 슛을 터트려 한 발 더 달아납니다.

후반 추가 시간 페론의 골까지 터진 아르헨티나는 과테말라를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역대 최다인 6회 우승에 빛나는 개최국 아르헨티나는 2연승을 거둬 가장 먼저 16강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지난해 카타르월드컵 우승에 이어 이제는 20세 이하 대표팀 아우들이 정상에 도전합니다.

같은 조의 뉴질랜드는 우즈베키스탄과 2골씩 주고받는 공방전 속에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뉴질랜드는 1승 1무, 우즈베키스탄은 1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B조의 에콰도르는 슬로바키아에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클린거가 골문 오른쪽 상단 쪽으로 날아가는 환상적인 30m 중거리슛을 터뜨렸습니다.

에콰도르는 대회 첫 승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