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침묵의 디스코’ 투어

입력 2023.05.25 (09:48) 수정 2023.05.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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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스트리아에선 신나는 디스코를 즐기면서도 소음 민원은 없는 '침묵의 디스코' 투어가 인기리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한 야외 디스코 행사장입니다.

노래하며 춤추는 참석자들.

시내 한복판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여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데도 소음은 비교적 적습니다.

모두 헤드폰 덕분입니다.

이곳에선 모든 게 헤드폰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헤드폰이 필수인데요.

12유로만 내면 참가자들은 헤드폰을 지급 받아 하룻밤 맘껏 즐길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채널을 맡은 DJ 두 사람 중 원하는 채널에 맞춰 음악을 듣습니다.

록, 하우스, 힙합, 팝 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흘러나오고, 참가자들은 그들만의 음악과 댄스에 심취합니다.

[안네-마리 비르트 : "너무 좋아요. 우리 부부 모두 다음 디스코가 벌써 또 기다려져요. 환상적이에요. 젊어진 기분입니다."]

올여름 60차례 열리는 이 '침묵의 디스코' 투어 행사로 오스트리아 전국은 조용하지만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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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스트리아의 ‘침묵의 디스코’ 투어
    • 입력 2023-05-25 09:48:26
    • 수정2023-05-25 09: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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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스트리아에선 신나는 디스코를 즐기면서도 소음 민원은 없는 '침묵의 디스코' 투어가 인기리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한 야외 디스코 행사장입니다.

노래하며 춤추는 참석자들.

시내 한복판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여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데도 소음은 비교적 적습니다.

모두 헤드폰 덕분입니다.

이곳에선 모든 게 헤드폰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헤드폰이 필수인데요.

12유로만 내면 참가자들은 헤드폰을 지급 받아 하룻밤 맘껏 즐길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채널을 맡은 DJ 두 사람 중 원하는 채널에 맞춰 음악을 듣습니다.

록, 하우스, 힙합, 팝 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흘러나오고, 참가자들은 그들만의 음악과 댄스에 심취합니다.

[안네-마리 비르트 : "너무 좋아요. 우리 부부 모두 다음 디스코가 벌써 또 기다려져요. 환상적이에요. 젊어진 기분입니다."]

올여름 60차례 열리는 이 '침묵의 디스코' 투어 행사로 오스트리아 전국은 조용하지만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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