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도민 70.9%, 도립대학 통합 찬성”

경남도민 10명 가운데 7명은 도립 남해대학과 거창대학의 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상남도가 도민 천여 명을 여론조사 한 결과, 응답자의 70.9%가 '통합이 필요하다', 20.3%는 '불필요하다'라고 답했습니다.

또, 지방 대학 혁신을 위해 통합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78.3%가 찬성을, 15.1%는 불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경상남도가 여론조사기관 서든포스트에 의뢰해 경남 성인 1,009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나흘 동안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p입니다.

설문 결과는 경상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