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환상 택배 크로스로 5호 도움…MVP는 내 차지
입력 2023.05.26 (21:52)
수정 2023.05.2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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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친정팀 발렌시아를 상대로 리그 5호 도움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환상적인 탈압박 능력과 화려한 드리블 실력에 택배 크로스까지 역시 이강인이었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전, 두 팀 선수들이 '축구장에서 인종차별을 몰아내자'라고 적힌 현수막을 펼칩니다.
지난 주말 발렌시아 팬들이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를 향해 원숭이라고 소리쳤던 사건 이후 스페인리그에서 동일한 현수막이 계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강인은 2년 전 자신을 방출한 친정팀 발렌시아에 복수라도 하듯 모든 힘을 쏟아냈습니다.
상대 선수 두세 명이 둘러싸도 현란한 발재간으로 압박을 뚫어냈습니다.
후반 19분에는 무리키의 움직임을 예측이라도 한 듯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 결승골을 도왔습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5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후반 38분 교체된 이강인은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고, 마요르카도 남은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부리그 잔류를 확정했습니다.
전반 6분 에릭센의 정확한 프리킥을 카제미루가 헤더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에는 카제미루의 침투 패스를 산초가 낮은 크로스로 연결했고 마르시알이 해결했습니다.
후반전에도 맨유의 공세는 이어졌고 래시퍼드가 재치있게 시즌 30호 골을 넣었습니다.
[중계멘트 : "래시퍼드가 로빈 반 페르시 이후 맨유 선수로는 무려 10년 만에 시즌 30호 골을 기록합니다."]
4대 1로 대승을 거둔 맨유는 두 시즌 만에 유럽 챔피스리그 복귀를 확정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김태형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친정팀 발렌시아를 상대로 리그 5호 도움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환상적인 탈압박 능력과 화려한 드리블 실력에 택배 크로스까지 역시 이강인이었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전, 두 팀 선수들이 '축구장에서 인종차별을 몰아내자'라고 적힌 현수막을 펼칩니다.
지난 주말 발렌시아 팬들이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를 향해 원숭이라고 소리쳤던 사건 이후 스페인리그에서 동일한 현수막이 계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강인은 2년 전 자신을 방출한 친정팀 발렌시아에 복수라도 하듯 모든 힘을 쏟아냈습니다.
상대 선수 두세 명이 둘러싸도 현란한 발재간으로 압박을 뚫어냈습니다.
후반 19분에는 무리키의 움직임을 예측이라도 한 듯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 결승골을 도왔습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5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후반 38분 교체된 이강인은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고, 마요르카도 남은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부리그 잔류를 확정했습니다.
전반 6분 에릭센의 정확한 프리킥을 카제미루가 헤더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에는 카제미루의 침투 패스를 산초가 낮은 크로스로 연결했고 마르시알이 해결했습니다.
후반전에도 맨유의 공세는 이어졌고 래시퍼드가 재치있게 시즌 30호 골을 넣었습니다.
[중계멘트 : "래시퍼드가 로빈 반 페르시 이후 맨유 선수로는 무려 10년 만에 시즌 30호 골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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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환상 택배 크로스로 5호 도움…MVP는 내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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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5-26 21:52:46
- 수정2023-05-26 21: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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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친정팀 발렌시아를 상대로 리그 5호 도움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환상적인 탈압박 능력과 화려한 드리블 실력에 택배 크로스까지 역시 이강인이었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전, 두 팀 선수들이 '축구장에서 인종차별을 몰아내자'라고 적힌 현수막을 펼칩니다.
지난 주말 발렌시아 팬들이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를 향해 원숭이라고 소리쳤던 사건 이후 스페인리그에서 동일한 현수막이 계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강인은 2년 전 자신을 방출한 친정팀 발렌시아에 복수라도 하듯 모든 힘을 쏟아냈습니다.
상대 선수 두세 명이 둘러싸도 현란한 발재간으로 압박을 뚫어냈습니다.
후반 19분에는 무리키의 움직임을 예측이라도 한 듯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 결승골을 도왔습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5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후반 38분 교체된 이강인은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고, 마요르카도 남은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부리그 잔류를 확정했습니다.
전반 6분 에릭센의 정확한 프리킥을 카제미루가 헤더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에는 카제미루의 침투 패스를 산초가 낮은 크로스로 연결했고 마르시알이 해결했습니다.
후반전에도 맨유의 공세는 이어졌고 래시퍼드가 재치있게 시즌 30호 골을 넣었습니다.
[중계멘트 : "래시퍼드가 로빈 반 페르시 이후 맨유 선수로는 무려 10년 만에 시즌 30호 골을 기록합니다."]
4대 1로 대승을 거둔 맨유는 두 시즌 만에 유럽 챔피스리그 복귀를 확정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김태형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친정팀 발렌시아를 상대로 리그 5호 도움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환상적인 탈압박 능력과 화려한 드리블 실력에 택배 크로스까지 역시 이강인이었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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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전, 두 팀 선수들이 '축구장에서 인종차별을 몰아내자'라고 적힌 현수막을 펼칩니다.
지난 주말 발렌시아 팬들이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를 향해 원숭이라고 소리쳤던 사건 이후 스페인리그에서 동일한 현수막이 계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강인은 2년 전 자신을 방출한 친정팀 발렌시아에 복수라도 하듯 모든 힘을 쏟아냈습니다.
상대 선수 두세 명이 둘러싸도 현란한 발재간으로 압박을 뚫어냈습니다.
후반 19분에는 무리키의 움직임을 예측이라도 한 듯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 결승골을 도왔습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5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후반 38분 교체된 이강인은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고, 마요르카도 남은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부리그 잔류를 확정했습니다.
전반 6분 에릭센의 정확한 프리킥을 카제미루가 헤더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에는 카제미루의 침투 패스를 산초가 낮은 크로스로 연결했고 마르시알이 해결했습니다.
후반전에도 맨유의 공세는 이어졌고 래시퍼드가 재치있게 시즌 30호 골을 넣었습니다.
[중계멘트 : "래시퍼드가 로빈 반 페르시 이후 맨유 선수로는 무려 10년 만에 시즌 30호 골을 기록합니다."]
4대 1로 대승을 거둔 맨유는 두 시즌 만에 유럽 챔피스리그 복귀를 확정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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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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