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합시다] “몇 년 걸릴 일을 몇 달 만에?”…로이터 “한국 방산의 질주”

입력 2023.05.30 (18:42) 수정 2023.05.3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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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젭니다.

요즘 해외에서 러브콜이 잇따르며 수출 효자 노릇을 하는 한국제 무기.

일명 K방산이죠.

로이터 통신이 한국 방산 산업의 성공 비결을 다각도로 분석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무기 수출 규모가 연간 2, 30억 달러 수준에 머물던 K방산의 수출 실적.

지난해엔 17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2조 원 규모까지 늘며 그 위상이 달라졌는데요.

나토 핵심 회원국인 폴란드와 맺은 20조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이 결정적이었습니다.

로이터가 꼽는 한국 방산의 강점은 특유의 속도감.

폴란드와 계약분 중에 K2 전차와 K9 자주포는 단 몇 달 만에 첫 물량이 전달됐다는 겁니다.

한국은 최근 말레이시아와 1조 2천억 원 규모 경공격기 FA-50 18대 수출 계약도 성사시켰죠.

로이터 통신은 한국이 나토 회원국들에 세 번째로 많이 무기를 수출하는 국가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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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30 18:42:12
    • 수정2023-05-30 18: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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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젭니다.

요즘 해외에서 러브콜이 잇따르며 수출 효자 노릇을 하는 한국제 무기.

일명 K방산이죠.

로이터 통신이 한국 방산 산업의 성공 비결을 다각도로 분석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무기 수출 규모가 연간 2, 30억 달러 수준에 머물던 K방산의 수출 실적.

지난해엔 17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2조 원 규모까지 늘며 그 위상이 달라졌는데요.

나토 핵심 회원국인 폴란드와 맺은 20조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이 결정적이었습니다.

로이터가 꼽는 한국 방산의 강점은 특유의 속도감.

폴란드와 계약분 중에 K2 전차와 K9 자주포는 단 몇 달 만에 첫 물량이 전달됐다는 겁니다.

한국은 최근 말레이시아와 1조 2천억 원 규모 경공격기 FA-50 18대 수출 계약도 성사시켰죠.

로이터 통신은 한국이 나토 회원국들에 세 번째로 많이 무기를 수출하는 국가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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