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해수욕장 임시개장…안전 예방책 가동

입력 2023.06.01 (17:21) 수정 2023.06.0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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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름 하면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해수욕장이죠?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어제 개장식을 열고, 오늘부터 피서객을 맞이합니다.

이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나, 둘, 셋. 눌러주십시오."]

어느 곳보다 먼저 여름을 알리는 해수욕장이 개장했습니다.

텅 빈 백사장엔 피서객 안전을 지킬 '망루'가, 바다엔 '부표'가 설치됐습니다.

본격적인 더위에 앞서 '임시'로 문을 열고, 피서객을 맞기로 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운대 해수욕장 관광안내소부터 이벤트 광장 인근까지 300m 구간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송정 해수욕장도 오늘부터 임시 개장에 들어갔습니다.

민간수상구조대원 투입 등 피서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도 끝냈습니다.

해운대구는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해운대 3곳과 송정 2곳 등 5곳에 지능형 CCTV를 설치했습니다.

야간, 새벽 등 운영시간이 아닌 시간에 발생할 수 있는 무단 입수를 감시합니다.

해수욕장에선 노래, 마술 등 피서객들의 흥을 돋울 각종 공연도 펼쳐집니다.

부산 광안리, 다대포, 송도, 임랑, 일광 등 나머지 5개 해수욕장은 다음달부터 문을 열고, 두 달간 피서객을 맞습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영상편집:전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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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해수욕장 임시개장…안전 예방책 가동
    • 입력 2023-06-01 17:21:40
    • 수정2023-06-01 17:25:23
    뉴스 5
[앵커]

여름 하면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해수욕장이죠?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어제 개장식을 열고, 오늘부터 피서객을 맞이합니다.

이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나, 둘, 셋. 눌러주십시오."]

어느 곳보다 먼저 여름을 알리는 해수욕장이 개장했습니다.

텅 빈 백사장엔 피서객 안전을 지킬 '망루'가, 바다엔 '부표'가 설치됐습니다.

본격적인 더위에 앞서 '임시'로 문을 열고, 피서객을 맞기로 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운대 해수욕장 관광안내소부터 이벤트 광장 인근까지 300m 구간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송정 해수욕장도 오늘부터 임시 개장에 들어갔습니다.

민간수상구조대원 투입 등 피서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도 끝냈습니다.

해운대구는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해운대 3곳과 송정 2곳 등 5곳에 지능형 CCTV를 설치했습니다.

야간, 새벽 등 운영시간이 아닌 시간에 발생할 수 있는 무단 입수를 감시합니다.

해수욕장에선 노래, 마술 등 피서객들의 흥을 돋울 각종 공연도 펼쳐집니다.

부산 광안리, 다대포, 송도, 임랑, 일광 등 나머지 5개 해수욕장은 다음달부터 문을 열고, 두 달간 피서객을 맞습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영상편집:전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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