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파리 샹젤리제 거리서 열린 세계 최대 받아쓰기 행사

입력 2023.06.06 (06:54) 수정 2023.06.0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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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문을 시작으로 콩코드 광장까지 이어지는 파리의 명물 거리, 바로 샹젤리제 거리인데요.

이 거리가 수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야외 교실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뜨거운 초여름 햇살에도 아랑곳없이 남녀노소 수백 명이 책상에서 앉아 필기에 열중하는 이곳!

현지시간 4일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린 받아쓰기 행사입니다.

현지인들의 모국어 사랑을 확인해 보는 자리이자 자신의 프랑스어 실력을 많은 사람과 겨뤄보고 싶은 이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고 하는데요.

이 행사 참가를 위한 사전 신청 접수에만 무려 5만 명 이상 몰렸고요.

10살에서 90살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5천 여 명의 참가자를 무작위로 선발했다고 합니다.

이날 대회는 3개 조로 나뉜 참가자들이 번갈아 앉은 뒤 단상에서 읽어주는 각기 다른 주제의 텍스트를 받아쓰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요.

이 수천 인파를 수용하기 위해 파리 샹젤리제 거리는 이날 하루 천 7백 개의 책걸상이 설치된 초대형 야외 교실로 변신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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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SNS] 파리 샹젤리제 거리서 열린 세계 최대 받아쓰기 행사
    • 입력 2023-06-06 06:54:57
    • 수정2023-06-06 07:01:37
    뉴스광장 1부
개선문을 시작으로 콩코드 광장까지 이어지는 파리의 명물 거리, 바로 샹젤리제 거리인데요.

이 거리가 수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야외 교실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뜨거운 초여름 햇살에도 아랑곳없이 남녀노소 수백 명이 책상에서 앉아 필기에 열중하는 이곳!

현지시간 4일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린 받아쓰기 행사입니다.

현지인들의 모국어 사랑을 확인해 보는 자리이자 자신의 프랑스어 실력을 많은 사람과 겨뤄보고 싶은 이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고 하는데요.

이 행사 참가를 위한 사전 신청 접수에만 무려 5만 명 이상 몰렸고요.

10살에서 90살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5천 여 명의 참가자를 무작위로 선발했다고 합니다.

이날 대회는 3개 조로 나뉜 참가자들이 번갈아 앉은 뒤 단상에서 읽어주는 각기 다른 주제의 텍스트를 받아쓰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요.

이 수천 인파를 수용하기 위해 파리 샹젤리제 거리는 이날 하루 천 7백 개의 책걸상이 설치된 초대형 야외 교실로 변신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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