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의료 인력 50% 수도권 집중, 기준 마련해야” 외
입력 2023.06.07 (19:36)
수정 2023.06.0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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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울산경남본부와 민노총 경남본부가 오늘(7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의료 불평등 해소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년 동안 중증 응급환자 49%가 병원에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했다며, 의사와 간호사가 전국적으로 부족한 현실에서 그마저도 50%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역 필수의료 인력 공백은 건강 불평등으로 이어진다며 직종별 적정 인력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동관 부회장 “한화오션 인위적 구조조정 없어”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한화오션의 인위적 구조조정은 없으며 회사 정상화에 집중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회장은 오늘(7일) 거제 한화오션을 방문해 "새 가족이 된 한화오션에 많은 투자와 중장기적인 전략을 갖춰 나가겠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취재진 간담회에서 "현재 한화오션의 정상화에 집중하며 조직을 떠난 분들을 다시 모으고 추가 채용해야 할 단계"라고 했습니다.
방송인 타일러 ‘환경 콘서트’…기후위기 공감 나눠
창원시 환경교육주간 특별행사인 '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환경 토크 콘서트'가 오늘(7일) KBS창원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타일러 씨는 "환경은 너무 크고 어려운 문제인 것 같지만, 생각의 전환이라는 쉬운 것부터 해나가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며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습니다.
창녕 5번 국도 트레일러 2대 추돌…1명 숨져
오늘(7일) 오전 10시 10분쯤 창녕군 도천면 5번 국도에서 갓길에 정차한 트레일러 화물차를 다른 트레일러 화물차가 추돌해 트레일러 운전자 1명이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이 모두 불에 탔고, 정차된 트레일러 운전자는 사고 현장에서 자력으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현금입출금기 파손 20대 2명 구속
함안경찰서는 편의점 현금자동입출금기를 파손해 돈을 훔친 혐의로 20대 A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일 새벽 함안군 군북면 한 편의점에 설치된 ATM 기기를 파손한 뒤 793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를 타고 도주한 이들의 경로를 추적해 의령군 한 술집에서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남해안권 관광 특별법’ 발의…‘추진기구’ 설치
남해안권 관광진흥 특별법이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 등 남해안권 국회의원 10명의 공동 발의로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이 법안은 남해안권 관광 진흥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기본계획 입안과 관광진흥 지원, 추진기구 설치와 특별회계 설치 등 62개 조항으로 구성됐습니다.
경상남도는 국립공원과 수산자원보호구역 등으로 토지 이용이 제한되고 광역 교통체계가 부족해 남해안권이 관광 거점으로 발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법안 발의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5년 동안 중증 응급환자 49%가 병원에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했다며, 의사와 간호사가 전국적으로 부족한 현실에서 그마저도 50%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역 필수의료 인력 공백은 건강 불평등으로 이어진다며 직종별 적정 인력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동관 부회장 “한화오션 인위적 구조조정 없어”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한화오션의 인위적 구조조정은 없으며 회사 정상화에 집중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회장은 오늘(7일) 거제 한화오션을 방문해 "새 가족이 된 한화오션에 많은 투자와 중장기적인 전략을 갖춰 나가겠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취재진 간담회에서 "현재 한화오션의 정상화에 집중하며 조직을 떠난 분들을 다시 모으고 추가 채용해야 할 단계"라고 했습니다.
방송인 타일러 ‘환경 콘서트’…기후위기 공감 나눠
창원시 환경교육주간 특별행사인 '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환경 토크 콘서트'가 오늘(7일) KBS창원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타일러 씨는 "환경은 너무 크고 어려운 문제인 것 같지만, 생각의 전환이라는 쉬운 것부터 해나가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며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습니다.
창녕 5번 국도 트레일러 2대 추돌…1명 숨져
오늘(7일) 오전 10시 10분쯤 창녕군 도천면 5번 국도에서 갓길에 정차한 트레일러 화물차를 다른 트레일러 화물차가 추돌해 트레일러 운전자 1명이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이 모두 불에 탔고, 정차된 트레일러 운전자는 사고 현장에서 자력으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현금입출금기 파손 20대 2명 구속
함안경찰서는 편의점 현금자동입출금기를 파손해 돈을 훔친 혐의로 20대 A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일 새벽 함안군 군북면 한 편의점에 설치된 ATM 기기를 파손한 뒤 793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를 타고 도주한 이들의 경로를 추적해 의령군 한 술집에서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남해안권 관광 특별법’ 발의…‘추진기구’ 설치
남해안권 관광진흥 특별법이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 등 남해안권 국회의원 10명의 공동 발의로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이 법안은 남해안권 관광 진흥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기본계획 입안과 관광진흥 지원, 추진기구 설치와 특별회계 설치 등 62개 조항으로 구성됐습니다.
경상남도는 국립공원과 수산자원보호구역 등으로 토지 이용이 제한되고 광역 교통체계가 부족해 남해안권이 관광 거점으로 발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법안 발의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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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울산경남본부와 민노총 경남본부가 오늘(7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의료 불평등 해소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년 동안 중증 응급환자 49%가 병원에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했다며, 의사와 간호사가 전국적으로 부족한 현실에서 그마저도 50%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역 필수의료 인력 공백은 건강 불평등으로 이어진다며 직종별 적정 인력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동관 부회장 “한화오션 인위적 구조조정 없어”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한화오션의 인위적 구조조정은 없으며 회사 정상화에 집중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회장은 오늘(7일) 거제 한화오션을 방문해 "새 가족이 된 한화오션에 많은 투자와 중장기적인 전략을 갖춰 나가겠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취재진 간담회에서 "현재 한화오션의 정상화에 집중하며 조직을 떠난 분들을 다시 모으고 추가 채용해야 할 단계"라고 했습니다.
방송인 타일러 ‘환경 콘서트’…기후위기 공감 나눠
창원시 환경교육주간 특별행사인 '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환경 토크 콘서트'가 오늘(7일) KBS창원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타일러 씨는 "환경은 너무 크고 어려운 문제인 것 같지만, 생각의 전환이라는 쉬운 것부터 해나가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며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습니다.
창녕 5번 국도 트레일러 2대 추돌…1명 숨져
오늘(7일) 오전 10시 10분쯤 창녕군 도천면 5번 국도에서 갓길에 정차한 트레일러 화물차를 다른 트레일러 화물차가 추돌해 트레일러 운전자 1명이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이 모두 불에 탔고, 정차된 트레일러 운전자는 사고 현장에서 자력으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현금입출금기 파손 20대 2명 구속
함안경찰서는 편의점 현금자동입출금기를 파손해 돈을 훔친 혐의로 20대 A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일 새벽 함안군 군북면 한 편의점에 설치된 ATM 기기를 파손한 뒤 793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를 타고 도주한 이들의 경로를 추적해 의령군 한 술집에서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남해안권 관광 특별법’ 발의…‘추진기구’ 설치
남해안권 관광진흥 특별법이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 등 남해안권 국회의원 10명의 공동 발의로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이 법안은 남해안권 관광 진흥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기본계획 입안과 관광진흥 지원, 추진기구 설치와 특별회계 설치 등 62개 조항으로 구성됐습니다.
경상남도는 국립공원과 수산자원보호구역 등으로 토지 이용이 제한되고 광역 교통체계가 부족해 남해안권이 관광 거점으로 발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법안 발의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5년 동안 중증 응급환자 49%가 병원에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했다며, 의사와 간호사가 전국적으로 부족한 현실에서 그마저도 50%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역 필수의료 인력 공백은 건강 불평등으로 이어진다며 직종별 적정 인력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동관 부회장 “한화오션 인위적 구조조정 없어”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한화오션의 인위적 구조조정은 없으며 회사 정상화에 집중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회장은 오늘(7일) 거제 한화오션을 방문해 "새 가족이 된 한화오션에 많은 투자와 중장기적인 전략을 갖춰 나가겠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취재진 간담회에서 "현재 한화오션의 정상화에 집중하며 조직을 떠난 분들을 다시 모으고 추가 채용해야 할 단계"라고 했습니다.
방송인 타일러 ‘환경 콘서트’…기후위기 공감 나눠
창원시 환경교육주간 특별행사인 '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환경 토크 콘서트'가 오늘(7일) KBS창원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타일러 씨는 "환경은 너무 크고 어려운 문제인 것 같지만, 생각의 전환이라는 쉬운 것부터 해나가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며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습니다.
창녕 5번 국도 트레일러 2대 추돌…1명 숨져
오늘(7일) 오전 10시 10분쯤 창녕군 도천면 5번 국도에서 갓길에 정차한 트레일러 화물차를 다른 트레일러 화물차가 추돌해 트레일러 운전자 1명이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이 모두 불에 탔고, 정차된 트레일러 운전자는 사고 현장에서 자력으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현금입출금기 파손 20대 2명 구속
함안경찰서는 편의점 현금자동입출금기를 파손해 돈을 훔친 혐의로 20대 A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일 새벽 함안군 군북면 한 편의점에 설치된 ATM 기기를 파손한 뒤 793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를 타고 도주한 이들의 경로를 추적해 의령군 한 술집에서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남해안권 관광 특별법’ 발의…‘추진기구’ 설치
남해안권 관광진흥 특별법이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 등 남해안권 국회의원 10명의 공동 발의로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이 법안은 남해안권 관광 진흥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기본계획 입안과 관광진흥 지원, 추진기구 설치와 특별회계 설치 등 62개 조항으로 구성됐습니다.
경상남도는 국립공원과 수산자원보호구역 등으로 토지 이용이 제한되고 광역 교통체계가 부족해 남해안권이 관광 거점으로 발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법안 발의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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