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부동산 PF 관련 신용 위험 시장불안 확대 가능성”

입력 2023.06.08 (12:16) 수정 2023.06.08 (12: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부동산업 대출 비중이 높은 비은행 금융기관의 기업 대출 연체율이 빠르게 높아져 금융 불안 사태가 재연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낸 보고서에서 증권사 등 비은행금융기관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관련 신용 리스크가 시장 불안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밖에도 채권시장에는 연말까지 대규모로 만기가 도래하는 은행채, 세수실적 부진에 따른 국채 발행 등이 유동성을 악화시켜 잠재적 금융 불안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봤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은행 “부동산 PF 관련 신용 위험 시장불안 확대 가능성”
    • 입력 2023-06-08 12:16:16
    • 수정2023-06-08 12:20:51
    뉴스 12
지난해 하반기 이후 부동산업 대출 비중이 높은 비은행 금융기관의 기업 대출 연체율이 빠르게 높아져 금융 불안 사태가 재연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낸 보고서에서 증권사 등 비은행금융기관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관련 신용 리스크가 시장 불안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밖에도 채권시장에는 연말까지 대규모로 만기가 도래하는 은행채, 세수실적 부진에 따른 국채 발행 등이 유동성을 악화시켜 잠재적 금융 불안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봤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