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BTS 10주년 축하” 서울시 곳곳 보랏빛 물결

안녕하십니까, 연예가 소식 이어갑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늘로 데뷔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를 축하하는 행사도 본격적으로 시작 됐는데요, 보랏빛으로 물든 서울시 풍경과 함께 소식 만나보시죠.

어젯밤 서울 시내 명소들이 방탄소년단과 팬클럽 '아미'를 상징하는 보랏빛으로 변했습니다.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2023 BTS 페스타'의 일환으로 서울시가 시청 건물부터 남산서울타워, 세빛섬과 월드컵대교 등 이른바 서울의 랜드마크마다 보라색 조명을 밝힌 겁니다.

함께 적힌 'BTS는 어디에나 있다'라는 뜻의 영어 문구도 눈길을 끄는 가운데 반포대교에선 보랏빛 분수쇼가 세종문화회관과 남산서울타워 등에선 건물 외벽에 영상을 비추는 미디어파사드가 펼쳐졌습니다.

아울러 서울관광재단은 이 기간 한국을 찾은 해외 팬들을 위해 '서울방탄투어 지도'도 제작했는데요,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 자주 찾던 장소 등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명소 13곳을 표시한 지돕니다.

축제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서울시와 소속사는 방탄소년단 팬들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단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