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여름철 돌풍

입력 2005.09.01 (22:1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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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 영화의 기세가 하늘로 치솟고 있습니다.

여름 영화 시장에서 한국 영화는 초강세를 보였고 지난달 월간 관객 수는 사상 최다를 기록해 영화계의 부진을 한 번에 날렸습니다.

김성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천 6백 9십만 7천명, 지난 한달 전국 영화관을 찾은 관객 숫자입니다.

월별로 보면 사상 최고입니다.

<인터뷰> 박소연(서울 문정동): "한 3-4편 봤어요. 지난달에 볼만하게 많아서 주말마다 본 것 같아요."

관객이 크게 는 것은 한국 영화 때문입니다.

지난 7월 28%까지 떨어졌던 한국 영화의 관객점유율은 71%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중.장년층까지 영화관으로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울 정릉동: "한국 영화 볼만하다고 해서 볼 일 보러왔다고 보러왔어요."

영화 '웰컴 투 동막골'... 575만명

'친절한 금자씨'... 365만명

그리고 영화 '박수칠 때 떠나라'.. 220만명 가 1주 간격으로 개봉하며 외화를 압도했습니다.


<인터뷰> 전찬일(영화평론가): "이 세 영화가 다른 개성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 상승효과를 일으킨 것 같다."

지난달의 선전으로 한국 영화의 올 한해 관객점유율도 지난해에 이어 50%를 무난히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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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영화 여름철 돌풍
    • 입력 2005-09-01 21:33:3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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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 영화의 기세가 하늘로 치솟고 있습니다. 여름 영화 시장에서 한국 영화는 초강세를 보였고 지난달 월간 관객 수는 사상 최다를 기록해 영화계의 부진을 한 번에 날렸습니다. 김성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천 6백 9십만 7천명, 지난 한달 전국 영화관을 찾은 관객 숫자입니다. 월별로 보면 사상 최고입니다. <인터뷰> 박소연(서울 문정동): "한 3-4편 봤어요. 지난달에 볼만하게 많아서 주말마다 본 것 같아요." 관객이 크게 는 것은 한국 영화 때문입니다. 지난 7월 28%까지 떨어졌던 한국 영화의 관객점유율은 71%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중.장년층까지 영화관으로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울 정릉동: "한국 영화 볼만하다고 해서 볼 일 보러왔다고 보러왔어요." 영화 '웰컴 투 동막골'... 575만명 '친절한 금자씨'... 365만명 그리고 영화 '박수칠 때 떠나라'.. 220만명 가 1주 간격으로 개봉하며 외화를 압도했습니다. <인터뷰> 전찬일(영화평론가): "이 세 영화가 다른 개성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 상승효과를 일으킨 것 같다." 지난달의 선전으로 한국 영화의 올 한해 관객점유율도 지난해에 이어 50%를 무난히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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