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사망판정 몇 시간 만에…장례식 도중 깨어난 에콰도르 할머니

입력 2023.06.14 (06:46) 수정 2023.06.1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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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의 한 장례식장으로 다급히 들어오는 구급대원들!

그런데 구급 조치를 받는 이는 슬픔에 빠진 가족도 조문객도 아닌데요.

놀랍게도 이날 고인이 되어 관 속에 안치됐던 70대 할머니입니다.

가족들에 따르면 할머니는 불과 몇 시간 전 에콰도르 로스리오스주의 한 병원에서 뇌졸중으로 인한 심정지로 사망 선고를 받았는데요.

이후 장례 절차를 밟던 가족들이 할머니의 옷을 갈아 입히기 위해 관 뚜껑을 연 순간, 왼손을 움직이며 힘겹게 숨을 쉬고 있는 그녀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장례식 도중 살아 돌아온 할머니는 그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고 집중치료실에서 건강을 회복 중인데요.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은 소셜미디어를 타고 전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고요.

에콰도르 당국은 잘못된 사망진단이 내려진 이유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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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14 06:46:29
    • 수정2023-06-14 06: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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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의 한 장례식장으로 다급히 들어오는 구급대원들!

그런데 구급 조치를 받는 이는 슬픔에 빠진 가족도 조문객도 아닌데요.

놀랍게도 이날 고인이 되어 관 속에 안치됐던 70대 할머니입니다.

가족들에 따르면 할머니는 불과 몇 시간 전 에콰도르 로스리오스주의 한 병원에서 뇌졸중으로 인한 심정지로 사망 선고를 받았는데요.

이후 장례 절차를 밟던 가족들이 할머니의 옷을 갈아 입히기 위해 관 뚜껑을 연 순간, 왼손을 움직이며 힘겹게 숨을 쉬고 있는 그녀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장례식 도중 살아 돌아온 할머니는 그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고 집중치료실에서 건강을 회복 중인데요.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은 소셜미디어를 타고 전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고요.

에콰도르 당국은 잘못된 사망진단이 내려진 이유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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