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브루노마스·조용필·싸이…주경기장 공연은?

안녕하십니까, 잇슈 연예 이어갑니다.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이번 주 서울에서 콘서트를 가집니다.

그런데 주인공 못지않게 공연이 열리는 '장소'도 하나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데요.

무슨 이유인지 만나보시죠.

9년 만에 한국을 찾는 브루노 마스와 영원한 '가왕' 조용필 씨, 그리고 K팝 스타 NCT127까지.

이들은 모두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의 마지막 주인공이 될 '뻔'한 가수들입니다.

무슨 얘기냐면요, 국내 최대 공연장인 잠실 주경기장은 작년부터 리모델링 공사가 예정됐었지만 아직 착공조차 못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최근 여기서 콘서트를 한 여러 가수가 공연계 역사적 장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며 의미를 부여했는데요.

하지만 공사는 지연됐고 마지막 콘서트란 말도 매번 무색해졌습니다.

현재 브루노 마스에 이어 다음 달엔 싸이 씨의 콘서트까지 대관이 잡혀 있는 가운데 과연 잠실 주경기장 마지막 콘서트의 진짜 주인공은 누가 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