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KBS춘천방송총국서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 외

2023년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이 오늘(14일) KBS춘천방송총국에서 실시됐습니다.

이번 대테러 훈련에는 춘천경찰서와 소방서, 2군단,국가정보원 등 5개 기관, 백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습니다.

대테러 훈련에서는 KBS춘천방송총국 공개홀에서의 폭발물 테러와 폭발로 인한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폭발물 처리 등의 관계기관 합동 대응 조치를 점검했습니다.

춘천시, 정당 현수막 시민 설문 조사 실시

춘천시는 이달(6월) 안에 시민 천 명을 대상으로 방문 면접 설문 조사를 해, 정당 현수막에 대한 인식과 실태에 대한 시민 의견을 취합할 계획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장소나 절차와 상관없이 걸 수 있는 현재의 정당 현수막에 대한 옥외 광고물법 시행령 개정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화천군의회서 ‘해외 대학 장학금’ 부정 수령자 환수 미흡 지적

오늘(14일) 열린 화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해 적발된 해외 대학 장학금 부정 수령자에 대한 환수 조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조재규 의원은 화천군이 문제가 된 학생의 5개 학기 장학금 8천7백여만 원을 환수했지만, 서약에 따라 나머지 장학금 6천 5백여만 원까지 전액을 환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해당 학생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해외 대학에 재학하면서 학점을 과다 신청해 장학금을 부당수령했다 적발됐습니다.

강원 3개 대학, ‘반도체 특성화’ 공모 모두 탈락

강원대와 강릉원주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등 도내 3개 대학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 사업' 공모에 신청했지만, 모두 탈락했습니다.

이번 반도체 특성화 공모에는 서울대와 성균관대 등 수도권 3개 대학과 부산대 등 비수도권 5개 대학이 선정됐습니다.

강원도 내 대학들이 반도체 특성화 공모 사업에 모두 탈락함에 따라, 반도체 관련 인재 육성 등의 사업에 차질이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