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청북도, 과거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 외

충청북도가 과거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후속 조치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우종 행정부지사와 자연재난 담당 직원들은 오늘 청주 가경천 가경지구 정비 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고 2017년 침수 피해가 났던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방문해 물막이판 설치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또, 무더위 쉼터를 찾아 냉방 시설 현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충북 ‘문화소비 365’ 다음 달 시행

공연 관람과 도서 구입 등 다양한 문화 소비 활동에 연간 3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주는 '문화소비 365' 사업이 다음 달부터 시작됩니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할 수 있고 선착순 3만 명까지 받습니다.

충북 5월 고용률 66.6%…24년 만에 최고

지난달 충북 고용률이 통계청 조사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충청지방통계청은 충북의 5월 고용률이 66.6%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포인트 올라 통계청 첫 조사 1999년 6월 이후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취업자는 95만 5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3%, 만 2천 명 증가했습니다.

실업자는 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9%, 8천 명 줄었습니다.

에너지 빈곤층 대책 마련 위한 토론회 열려

에너지 취약 계층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오늘 충북시민사회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폭염, 한파 등으로 에너지 비용이 폭등해 빈곤층의 부담이 커졌다며 실태 파악과 지원 확대 필요성을 제기하고 에너지 빈곤은 주거 환경과 관련 있다며 주택 특성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와 지원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