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 한 눈에…울산산업기술대전 첫 개최

입력 2023.06.14 (22:49) 수정 2023.06.1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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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 기업들의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첫 울산산업기술대전이 내일까지 열립니다.

다른 기업의 기술을 살펴볼 뿐만 아니라 업무협력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자리까지 마련됐습니다.

신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노란색 로봇이 콩콩 뛰며 사람들을 반깁니다.

대기업이 경비와 산업 안전에 활용하기 위해 개발중인 로봇 개입니다.

또 다른 부스에선 특허에다 해외수출까지 하고 있는 의료미용제품을 소개하고 있는데, 모두 울산 기업들이 개발한 겁니다.

[김홍찬/울산산업기술대전 참가 중소기업 : "(타사 장비들은 온도가) 균일하지 못하게 유동이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 제품은 이산화탄소 정밀냉각기술을 활용해서 (온도가) 떨어지는 속도도 굉장히 빠르고 떨어진 후에 균일하게 온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울산 기업의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울산산업기술대전이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17개 연구기관과 130여개 지역기업이 참여했습니다.

기업들은 다른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살펴볼 뿐만 아니라 업무 협력을 논의하기도 합니다.

[이해성/울산산업기술대전 참가 중소기업 : "전시회에 나와서요 저희 제품도 소개하고 다른 회사의 제품에 대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가 있고 그리고 젊은 인재들을 발굴하는데 있어서도 전시회가 많이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행사는 내일까지 진행되는데, 정책 포럼과 기술정보공유 등 지역 기업들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각종 설명회도 열립니다.

울산시도 지역 기업들을 지원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연구개발 성과물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단 방침입니다.

올해 처음 닻을 올린 울산산업기술대전이 지역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이어주는 협력 '의 장이 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신건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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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력 한 눈에…울산산업기술대전 첫 개최
    • 입력 2023-06-14 22:49:45
    • 수정2023-06-14 23:04:29
    뉴스7(울산)
[앵커]

울산 기업들의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첫 울산산업기술대전이 내일까지 열립니다.

다른 기업의 기술을 살펴볼 뿐만 아니라 업무협력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자리까지 마련됐습니다.

신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노란색 로봇이 콩콩 뛰며 사람들을 반깁니다.

대기업이 경비와 산업 안전에 활용하기 위해 개발중인 로봇 개입니다.

또 다른 부스에선 특허에다 해외수출까지 하고 있는 의료미용제품을 소개하고 있는데, 모두 울산 기업들이 개발한 겁니다.

[김홍찬/울산산업기술대전 참가 중소기업 : "(타사 장비들은 온도가) 균일하지 못하게 유동이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 제품은 이산화탄소 정밀냉각기술을 활용해서 (온도가) 떨어지는 속도도 굉장히 빠르고 떨어진 후에 균일하게 온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울산 기업의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울산산업기술대전이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17개 연구기관과 130여개 지역기업이 참여했습니다.

기업들은 다른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살펴볼 뿐만 아니라 업무 협력을 논의하기도 합니다.

[이해성/울산산업기술대전 참가 중소기업 : "전시회에 나와서요 저희 제품도 소개하고 다른 회사의 제품에 대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가 있고 그리고 젊은 인재들을 발굴하는데 있어서도 전시회가 많이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행사는 내일까지 진행되는데, 정책 포럼과 기술정보공유 등 지역 기업들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각종 설명회도 열립니다.

울산시도 지역 기업들을 지원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연구개발 성과물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단 방침입니다.

올해 처음 닻을 올린 울산산업기술대전이 지역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이어주는 협력 '의 장이 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신건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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