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해수욕장 모래 투입…주민 반발에 중단

입력 2023.06.15 (07:52) 수정 2023.06.1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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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해수욕장 백사장에 해상 모래를 투입하는 사업이 진행되다 주민 반대에 부딪혀 중단됐습니다.

송정바다살리기 범시민대책위원회 등 송정 주민들은, 낙동강 어선 통항로 준설 사업 때 나온 모래를 백사장에 투입하면 색깔이 어두워 미관이 나쁜 데다, 입자가 가늘어 바람에 쉽게 날릴 수 있어 주민과 관광객이 피해를 보게 된다며, 사업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또 모래를 공급하기로 한 강서구가 주민 반대 의견 등을 반영해 모래 지원 중단을 통보하자, 해운대구는 사업 중단을 최종적으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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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정해수욕장 모래 투입…주민 반발에 중단
    • 입력 2023-06-15 07:52:06
    • 수정2023-06-15 08:25:32
    뉴스광장(부산)
송정해수욕장 백사장에 해상 모래를 투입하는 사업이 진행되다 주민 반대에 부딪혀 중단됐습니다.

송정바다살리기 범시민대책위원회 등 송정 주민들은, 낙동강 어선 통항로 준설 사업 때 나온 모래를 백사장에 투입하면 색깔이 어두워 미관이 나쁜 데다, 입자가 가늘어 바람에 쉽게 날릴 수 있어 주민과 관광객이 피해를 보게 된다며, 사업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또 모래를 공급하기로 한 강서구가 주민 반대 의견 등을 반영해 모래 지원 중단을 통보하자, 해운대구는 사업 중단을 최종적으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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