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경제부총리 “‘미 금리 동결’ 예상 수준…취약 부문 관리 강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15개월 만에 금리를 동결한 데 대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와 시장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평가한다"며 "금융시장 전반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는, 오늘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취약부문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국내 금융시장의 잠재위험으로는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연체율 상승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관련 부실 우려를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