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관 속에서 ‘똑똑’…장례식 도중 깨어난 할머니
입력 2023.06.15 (23:26)
수정 2023.06.1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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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에선 사망 판정을 받은 70대 할머니가 장례식 도중에 의식이 돌아오는 영화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에콰도르의 76세 벨라 할머니, 뇌졸중으로 인한 심정지로 병원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습니다.
할머니는 관 속에 안치되었고 가족들은 장례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관 뚜껑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할머니가 관 속에서 숨을 헐떡이며 힘겹게 손으로 두드린 겁니다.
[질베르토 바베라/아들 : "장례를 준비하던 한 남자가 엄마가 숨을 쉬고 있는 것을 봤다면서 산소와 공기가 필요하다고 말했어요. 엄마가 관을 두드렸을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죠."]
깜짝 놀란 아들은 911에 전화를 했습니다.
벨라 할머니는 사망 선고를 내린 병원으로 다시 이송됐고 집중치료실에서 건강을 회복 중입니다.
에콰도르 보건부는 병원 측이 할머니에게 사망 진단을 내린 이유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에콰도르의 76세 벨라 할머니, 뇌졸중으로 인한 심정지로 병원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습니다.
할머니는 관 속에 안치되었고 가족들은 장례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관 뚜껑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할머니가 관 속에서 숨을 헐떡이며 힘겹게 손으로 두드린 겁니다.
[질베르토 바베라/아들 : "장례를 준비하던 한 남자가 엄마가 숨을 쉬고 있는 것을 봤다면서 산소와 공기가 필요하다고 말했어요. 엄마가 관을 두드렸을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죠."]
깜짝 놀란 아들은 911에 전화를 했습니다.
벨라 할머니는 사망 선고를 내린 병원으로 다시 이송됐고 집중치료실에서 건강을 회복 중입니다.
에콰도르 보건부는 병원 측이 할머니에게 사망 진단을 내린 이유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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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콰도르, 관 속에서 ‘똑똑’…장례식 도중 깨어난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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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6-15 23:26:27
- 수정2023-06-15 23:36:09

에콰도르에선 사망 판정을 받은 70대 할머니가 장례식 도중에 의식이 돌아오는 영화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에콰도르의 76세 벨라 할머니, 뇌졸중으로 인한 심정지로 병원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습니다.
할머니는 관 속에 안치되었고 가족들은 장례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관 뚜껑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할머니가 관 속에서 숨을 헐떡이며 힘겹게 손으로 두드린 겁니다.
[질베르토 바베라/아들 : "장례를 준비하던 한 남자가 엄마가 숨을 쉬고 있는 것을 봤다면서 산소와 공기가 필요하다고 말했어요. 엄마가 관을 두드렸을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죠."]
깜짝 놀란 아들은 911에 전화를 했습니다.
벨라 할머니는 사망 선고를 내린 병원으로 다시 이송됐고 집중치료실에서 건강을 회복 중입니다.
에콰도르 보건부는 병원 측이 할머니에게 사망 진단을 내린 이유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에콰도르의 76세 벨라 할머니, 뇌졸중으로 인한 심정지로 병원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습니다.
할머니는 관 속에 안치되었고 가족들은 장례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관 뚜껑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할머니가 관 속에서 숨을 헐떡이며 힘겹게 손으로 두드린 겁니다.
[질베르토 바베라/아들 : "장례를 준비하던 한 남자가 엄마가 숨을 쉬고 있는 것을 봤다면서 산소와 공기가 필요하다고 말했어요. 엄마가 관을 두드렸을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죠."]
깜짝 놀란 아들은 911에 전화를 했습니다.
벨라 할머니는 사망 선고를 내린 병원으로 다시 이송됐고 집중치료실에서 건강을 회복 중입니다.
에콰도르 보건부는 병원 측이 할머니에게 사망 진단을 내린 이유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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