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W] 1급 살인 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주말을 앞둔 금요일 밤 뉴스라인 W입니다.

먼저 오늘의 W로 뉴스 시작합니다.

1급 살인

안개비가 내리는 낭만의 도시, 시애틀이 하루 아침에 참사 현장으로 뒤바뀌었습니다.

대낮에 벌어진 무차별 총격에 단란한 한인 가정이 희생됐습니다.

한 남성이 다가와 부부를 향해 이유 없이 총격을 가했습니다.

만삭의 아내는 그 자리에서, 뱃속의 아기는 응급 분만 직후 숨을 거뒀습니다.

남편과 두 살 아들, 살아남은 가족들은 이 모든 기억을 안고 살아야 합니다.

경찰은 용의자에 대한 1급 살인 혐의 적용을 검토중입니다.

잠시 후 현장 연결합니다.

Made by AI

그림이면 그림 글이면 글 뭐든 못 하는 게 없는 생셩형 인공지능 챗 지피티 열풍 속에 각국이 규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먼저 유럽연합 EU가 전면에 나섰습니다.

챗 GPT를 활용해 만든 콘텐츠엔 '메이드 바이 AI', 출처를 알 수 있게 일종의 딱지를 붙이자는 방안입니다.

AI가 무서운 괴물이 되기 전 인간의 통제 하에 두려는 규제와 법안, 과연 거대한 AI 물결을 막을 수 있을까요?

전문가와 함께 짚어 봅니다

“오랜 친구”

좀처럼 표정 변화가 없는 중국 시진핑 주석이 "오랜 친구"라며 맞이한 손님,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입니다.

일론 머스크도 못 만난 시 주석을 직접 면담하고 600억 원 상당의 백신 기술 지원금 통 큰 선물도 안겼다죠.

이번 주말엔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합니다.

사사건건 대립하던 두 강대국의 정부, 민간 외교가 활성화되는 분위기,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베이징 특파원이 분석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