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희한한 일이네요.
전기 자동차가 불이 난 채 저절로 40~50m를 이동했다고요?
[답변]
네, CCTV 영상을 보고도 믿기 어려운 사고인데요, 하마터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경기도 부천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정차돼 있던 우체국 전기차가 갑자기 빠르게 움직입니다.
아래쪽에 검은 연기도 보입니다.
잠시 뒤 놀란 집배원이 뛰어가 전기차를 밀어 다른 차량들과 분리시킵니다.
시동을 켜둔 채 우편물을 배달하고 왔더니 차량에 불이 난 채 스스로 이동했다는 건데요, 불은 배터리가 있는 운전석 아래쪽을 모두 태운 뒤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붙은 차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습니다.
자정을 조금 넘은 시각, 대전의 한 도로에서 30대 음주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주차된 SUV를 들이받았습니다.
연료가 새면서 불이 붙었고, SUV 차량의 뒤쪽 일부까지 태웠습니다.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15 퍼센트로, 면허 취소 기준을 2배 가까이 넘는 만취 상태였습니다.
낮 12시쯤에는 전남 무안에 있는 닭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 한 동과 생산설비 등이 탔는데 인명 피해 없이 1시간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화면제공:송영훈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희한한 일이네요.
전기 자동차가 불이 난 채 저절로 40~50m를 이동했다고요?
[답변]
네, CCTV 영상을 보고도 믿기 어려운 사고인데요, 하마터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경기도 부천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정차돼 있던 우체국 전기차가 갑자기 빠르게 움직입니다.
아래쪽에 검은 연기도 보입니다.
잠시 뒤 놀란 집배원이 뛰어가 전기차를 밀어 다른 차량들과 분리시킵니다.
시동을 켜둔 채 우편물을 배달하고 왔더니 차량에 불이 난 채 스스로 이동했다는 건데요, 불은 배터리가 있는 운전석 아래쪽을 모두 태운 뒤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붙은 차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습니다.
자정을 조금 넘은 시각, 대전의 한 도로에서 30대 음주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주차된 SUV를 들이받았습니다.
연료가 새면서 불이 붙었고, SUV 차량의 뒤쪽 일부까지 태웠습니다.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15 퍼센트로, 면허 취소 기준을 2배 가까이 넘는 만취 상태였습니다.
낮 12시쯤에는 전남 무안에 있는 닭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 한 동과 생산설비 등이 탔는데 인명 피해 없이 1시간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화면제공: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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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 입력 2023-06-16 23:37:36
- 수정2023-06-16 23:55:10
[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희한한 일이네요.
전기 자동차가 불이 난 채 저절로 40~50m를 이동했다고요?
[답변]
네, CCTV 영상을 보고도 믿기 어려운 사고인데요, 하마터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경기도 부천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정차돼 있던 우체국 전기차가 갑자기 빠르게 움직입니다.
아래쪽에 검은 연기도 보입니다.
잠시 뒤 놀란 집배원이 뛰어가 전기차를 밀어 다른 차량들과 분리시킵니다.
시동을 켜둔 채 우편물을 배달하고 왔더니 차량에 불이 난 채 스스로 이동했다는 건데요, 불은 배터리가 있는 운전석 아래쪽을 모두 태운 뒤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붙은 차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습니다.
자정을 조금 넘은 시각, 대전의 한 도로에서 30대 음주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주차된 SUV를 들이받았습니다.
연료가 새면서 불이 붙었고, SUV 차량의 뒤쪽 일부까지 태웠습니다.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15 퍼센트로, 면허 취소 기준을 2배 가까이 넘는 만취 상태였습니다.
낮 12시쯤에는 전남 무안에 있는 닭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 한 동과 생산설비 등이 탔는데 인명 피해 없이 1시간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화면제공:송영훈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희한한 일이네요.
전기 자동차가 불이 난 채 저절로 40~50m를 이동했다고요?
[답변]
네, CCTV 영상을 보고도 믿기 어려운 사고인데요, 하마터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경기도 부천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정차돼 있던 우체국 전기차가 갑자기 빠르게 움직입니다.
아래쪽에 검은 연기도 보입니다.
잠시 뒤 놀란 집배원이 뛰어가 전기차를 밀어 다른 차량들과 분리시킵니다.
시동을 켜둔 채 우편물을 배달하고 왔더니 차량에 불이 난 채 스스로 이동했다는 건데요, 불은 배터리가 있는 운전석 아래쪽을 모두 태운 뒤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붙은 차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습니다.
자정을 조금 넘은 시각, 대전의 한 도로에서 30대 음주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주차된 SUV를 들이받았습니다.
연료가 새면서 불이 붙었고, SUV 차량의 뒤쪽 일부까지 태웠습니다.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15 퍼센트로, 면허 취소 기준을 2배 가까이 넘는 만취 상태였습니다.
낮 12시쯤에는 전남 무안에 있는 닭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 한 동과 생산설비 등이 탔는데 인명 피해 없이 1시간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박철식/화면제공: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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