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영상] 역사 유적 ‘진북루’

북한이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 열리는 여름철 아시안 게임에 참가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중국 국가체육총국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최근, 출전 대상국 45개 나라 모두 참가 신청을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참가 대상국 45개 나라에 북한도 포함되는 만큼, 북한의 참가 신청 사실은 사실상 공식 확인이 된 것이죠.

코로나19로 국경을 단단히 걸어 잠궜던 북한이, 오랜만에 국제무대에 나선다는 건데요.

꽁꽁 얼어붙은 남북관계에 조금이나마 훈풍이 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은 백두산 일대 북중 접경지역인 양강도 갑산에 북방 오랑캐의 침략을 막기 위해 설치했다는 조선 초기 역사유적 <진북루>의 모습을 클로징 영상으로 보내드리면서 6월 셋째 주 남북의 창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