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 감독 외국인 7명 압축

입력 2005.09.02 (22:0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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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축구협회가 외국인을 선임하기로 하고 후보자를 7명으로 압축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예상대로 국내 감독이 아닌 외국인 감독.

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오늘 4시간의 마라톤 회의 끝에 차기감독에 외국인을 선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내외 감독 31명을 상대로 국제대회 성적과 지도력 등을 종합 평가한결과 , 외국인 최종후보 7명으로 압축했습니다.

"최고점수 받은 사람 있나?"

<인터뷰> 강신우(대한축구협회 기술국장): "지금은 최고 점수가 아니라 7명으로 압축만 한 것입니다"

외국인 감독을 선택한데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9개월 앞으로 다가온 독일월드컵을 대비해 세계축구의 흐름 파악과 정보수집 능력이 뛰어나고, 중장기적인 한국축구 발전까지 도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축구협회가 철저히 비공개로 하고 있지만 7명의 후보로는 잉글랜드의 바비 롭슨과 독일의 포크츠,루디 푈러, 아르헨티나의 비엘사, 그리고 매카시와 트루시에,이안 포터필드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영철: "본인의 의사,주변 여건, 지도철학 등이 선정 기본원칙이다"

다음 달 12일 이란과의 평가전이 예정돼 있는 만큼, 축구협회는 늦어도 이달 말까지는 후임감독을 결정해야 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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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대표팀 감독 외국인 7명 압축
    • 입력 2005-09-02 21:17:3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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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축구협회가 외국인을 선임하기로 하고 후보자를 7명으로 압축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예상대로 국내 감독이 아닌 외국인 감독. 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오늘 4시간의 마라톤 회의 끝에 차기감독에 외국인을 선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내외 감독 31명을 상대로 국제대회 성적과 지도력 등을 종합 평가한결과 , 외국인 최종후보 7명으로 압축했습니다. "최고점수 받은 사람 있나?" <인터뷰> 강신우(대한축구협회 기술국장): "지금은 최고 점수가 아니라 7명으로 압축만 한 것입니다" 외국인 감독을 선택한데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9개월 앞으로 다가온 독일월드컵을 대비해 세계축구의 흐름 파악과 정보수집 능력이 뛰어나고, 중장기적인 한국축구 발전까지 도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축구협회가 철저히 비공개로 하고 있지만 7명의 후보로는 잉글랜드의 바비 롭슨과 독일의 포크츠,루디 푈러, 아르헨티나의 비엘사, 그리고 매카시와 트루시에,이안 포터필드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영철: "본인의 의사,주변 여건, 지도철학 등이 선정 기본원칙이다" 다음 달 12일 이란과의 평가전이 예정돼 있는 만큼, 축구협회는 늦어도 이달 말까지는 후임감독을 결정해야 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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