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독일 월드컵 스마트볼 도입

입력 2005.09.02 (22:03)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멘트>

피파가 심판의 공정한 판정을 유도하기위해 내년 독일월드컵에서일반공이 아닌 마이크로칩이 장착된 이른바 스마트볼을 도입합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와 스페인의 한일월드컵 8강전 당시 논란이 됐던 장면입니다.

호아킨의 센터링 위치가 라인안인지 밖인지, 각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면서 판정 논란을 불러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런 논란은 월드컵무대에서 사라지게 됐습니다.

피파는 내년 독일월드컵부터 공안에 마이크로칩이 장착된 이른바 스마트볼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공이 앤드라인을 벗어날 경우, 공안에 장착된 마크로칩이 심판에게 신호를 보내고, 심판은 그 신호를 바탕으로 아웃판정을 보다 정확하게 내릴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피파는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17세이하 세계청소년축구대회에 스마트볼을 시범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대회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 독일월드컵에서 완벽한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입니다.

피파는 또 주·부심 3명을 같은 국가의 심판으로 배정하고,원할한 의사소통을 통해 판정논란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FIFA, 독일 월드컵 스마트볼 도입
    • 입력 2005-09-02 21:44:49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멘트> 피파가 심판의 공정한 판정을 유도하기위해 내년 독일월드컵에서일반공이 아닌 마이크로칩이 장착된 이른바 스마트볼을 도입합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와 스페인의 한일월드컵 8강전 당시 논란이 됐던 장면입니다. 호아킨의 센터링 위치가 라인안인지 밖인지, 각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면서 판정 논란을 불러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런 논란은 월드컵무대에서 사라지게 됐습니다. 피파는 내년 독일월드컵부터 공안에 마이크로칩이 장착된 이른바 스마트볼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공이 앤드라인을 벗어날 경우, 공안에 장착된 마크로칩이 심판에게 신호를 보내고, 심판은 그 신호를 바탕으로 아웃판정을 보다 정확하게 내릴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피파는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17세이하 세계청소년축구대회에 스마트볼을 시범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대회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 독일월드컵에서 완벽한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입니다. 피파는 또 주·부심 3명을 같은 국가의 심판으로 배정하고,원할한 의사소통을 통해 판정논란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