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 사나이’ 심정수 부활

입력 2005.09.02 (22:0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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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심정수가 그 동안의 부진을 털고 60억 사나이의 진가를 확인시키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완수 기자?

오늘도 헤라클래스 심정수의 대포가 작렬했다고요 ?

<리포트>

심정수는 1회 좌중간을 가르는 2점 짜리 시즌 23호를 터뜨리며 방망이에 불을 붙였습니다.

요즘 심정수 선수 한때, 7번 타자까지 내려가고 삼진왕이라는 불명예까지 안았다고는 믿기 힘든 모습입니다.

또, 팀이 4대 3으로 뒤진 7회에는 천금같은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선두 굳히기에 나선 삼성을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60억 원의 사나이 심정수의 활약속에 삼성은 두산에 역전패 위기를 넘기고 9회 현재 6대4로 맞서 있습니다.

오늘 삼성을 잡으면 2위 SK에 한 경기 차로 따라가며 2위 다툼에 불을 붙일 수 있는 두산은 결정적인 순간 실수가 이어져 절호의 역전기회를 스스로 날리고 말았습니다.

4위 한화는 행운이 따르는 분위기입니다.

1회 LG선발 김광삼의 폭투로 행운의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2회 LG 이성렬에게 바로 동점 홈런을 내줬지만, 브리또가 바로 응수 홈런을 쏘아 올려 흐름을 빼앗기지 않았습니다.

한화는 4회 김수현과 데이비스의 적시타와 김태균이 밀어내기로 3점을 추가해 8회 7대 4로 앞서 있습니다.

롯데는 현대에 4대2 앞섰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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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억 사나이’ 심정수 부활
    • 입력 2005-09-02 21:46:3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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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심정수가 그 동안의 부진을 털고 60억 사나이의 진가를 확인시키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완수 기자? 오늘도 헤라클래스 심정수의 대포가 작렬했다고요 ? <리포트> 심정수는 1회 좌중간을 가르는 2점 짜리 시즌 23호를 터뜨리며 방망이에 불을 붙였습니다. 요즘 심정수 선수 한때, 7번 타자까지 내려가고 삼진왕이라는 불명예까지 안았다고는 믿기 힘든 모습입니다. 또, 팀이 4대 3으로 뒤진 7회에는 천금같은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선두 굳히기에 나선 삼성을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60억 원의 사나이 심정수의 활약속에 삼성은 두산에 역전패 위기를 넘기고 9회 현재 6대4로 맞서 있습니다. 오늘 삼성을 잡으면 2위 SK에 한 경기 차로 따라가며 2위 다툼에 불을 붙일 수 있는 두산은 결정적인 순간 실수가 이어져 절호의 역전기회를 스스로 날리고 말았습니다. 4위 한화는 행운이 따르는 분위기입니다. 1회 LG선발 김광삼의 폭투로 행운의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2회 LG 이성렬에게 바로 동점 홈런을 내줬지만, 브리또가 바로 응수 홈런을 쏘아 올려 흐름을 빼앗기지 않았습니다. 한화는 4회 김수현과 데이비스의 적시타와 김태균이 밀어내기로 3점을 추가해 8회 7대 4로 앞서 있습니다. 롯데는 현대에 4대2 앞섰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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